점점 강대해지는 사람
한 때“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좋은 습관”이란 책의 저자 스티븐 코비가, 청중들에게 눈을 감은 채 옆 사람을 보지 말고 손을 들어 정북향을 지적해 보라고 한 후, 눈을 뜨라고 하면 강당은 예외 없이 웃음바다가 되었답니다. 청중들의 팔과 손가락이 사방의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북향은 다수결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나침반에 의해 결정해야 합니다.‘강대해지는 사람’이라는 주제도 그렇습니다.“강대하다는 말은 무엇인가?”“성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면,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대답을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공하거나 강대해지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그 성격이 세상 사람들과는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그 정의를 우선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아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부르심과 평소에 잘 하던 일을 찾는다.
다윗은 일찍이 사울이 왕일 때에도 이스라엘 군대를 거느리고 출전하였다가 돌아온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성실한 성품을 가지고 있었고, 왕으로서 사람들을 잘 통솔할 수 있는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주 안에서 성공하고 강대해지는 자가 되려면 우선 하나님의 일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자녀(일군)로서 성공하고 강대해지려면 하나님의 일에 열심을 낼 수 있는 영성(하나님의 성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일, 그리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보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개발해야 합니다. 그와 아울러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그 일을 이루도록 은사와 재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2. 사람들과 같이 일하며 세워주는 법을 배운다.
본문에 이어서 다윗이 용사들을 세운 조직도가 나옵니다. 그와 같이 다윗은 사람들과 같이 일하며 사람들을 세워주는 법을 알았습니다. 그는 솔선수범하여 산성에 살았고,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며,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책임을 맡기는 등 리더십을 발휘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도 모세와 같이 꼼꼼한 사람에게는 성막을 짓는 일이나 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기록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전달하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인격적인 사람에게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시며 확신을 주셔서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바울처럼 강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피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는 일들을 맡기시고 창조적인 일들을 하게 하셨습니다. 베드로처럼 열정적인 사람은 산헤드린 법정 앞에서 대범하게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에 사용하셨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수용하여 그들에게 다양한 일을 맡길 줄 아는 것이 강대해질 수 있는 비결입니다.
3.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일을 한다.
“만군의 주님께서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다윗이 점점 강대해진 것에 대한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다윗에 대한 성경의 기록을 보면, 다윗이 자기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믿은 증거들을 여러 곳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새롭게 시작하거나, 어려운 과정을 거칠 때에, “주님은 내 편이시므로, 나는 두렵지 않다. 사람이 나에게 무슨 해를 끼칠 수 있으랴?” 하면서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디딜 때가 많습니다. 그때에 꼭 염두에 두어야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실 일인가를 점검해 보는 일입니다. 믿음은 신념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주시기를 요구하기 전에,“내가 하나님 편인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만군의 주님께서 함께 계실 일을 하십시오. 그리하면 다윗처럼 여러분에게도 “점점 강대해졌다.”는 간증이 넘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