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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안디옥교회

이경준 목사 0 145

우리 교회의 이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더구나 영어로 DOWN Community Church라고 하면, 왜 하필 down이냐고 질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낮아지는 교회가 되자고 그렇게 이름을 지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제자다운 제자가 되고, 공동체로서는 교회다운 교회가 되자는 뜻으로 다운교회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진정으로 교회다운 교회가 오늘 본문에 나오는데 바로 안디옥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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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교하는 교회

초대교회에 제자들이 점점 불어났습니다. 그런데 그리스 말을 하는 유대 과부들이 구호 음식을 나누어 받는 일에 소홀히 여김을 받는다고, 히브리 말을 하는 유대 사람들에게 불평을 터뜨렸습니다. 그래서 열두 사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은 제쳐놓고서 음식 베푸는 일에 힘쓰는 것을 좋지 못하다며 일곱 집사를 세웠습니다. 그 집사들 중의 한 사람인 스데반은 말씀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를 했습니다. 교회가 핍박을 당하자 흩어진 사람들은 두루 돌아다니면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집사들 중의 한 사람인 빌립은 에티오피아 관리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자기들의 지도자였던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서 선교를 위해 그들을 떠나보냈습니다.

 

2. 제자 훈련이 잘 된 교회

스데반의 순교 이후 가해진 박해 때문에 흩어진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은 안디옥에 이르러 그리스 사람들에게도 주 예수를 전하였습니다.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셔서 수많은 사람이 믿고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 소식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냈고, 바나바는 주님을 의지하도록 안디옥 교인들을 권하였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안디옥으로 데려왔고, 두 사람은 일 년 동안 줄곧 거기에 머물면서,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제자들은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가 그 안에 있는 사람들또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그 정도로 제자 훈련을 잘 받았던 것입니다.

 

 

3. 사역분담이 이루어졌던 교회

바나바는 성품이 착한 사람이었으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주님께로 나아왔습니다. 그는 사울을 찾으려고 다소로 가서 그를 안디옥으로 데려왔습니다. 바울은 교회가 자기를 찾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바나바는 자기보다 실력이 좋은 바울을 불렀습니다. 베드로를 꾸짖을 정도로 개성이 강한 바울을 불렀습니다. 후에 두 사람은 마가의 일로 심하게 다툴 정도로 다른 기질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교회를 위하여 사역분담을 잘 했던 사람이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바나바는 마가를 멋있게 키워냈고, 바울은 다시 마가를 데려오도록 하는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었습니다.

 

4. 서로 섬기는 교회

바나바가 사울을 안디옥 교회로 부른 이유는, ‘교회에 유익이 있다면또는 내 양 떼에게 유익하다면이라는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나 자신의 유익보다 공동체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것이 진정한 섬김입니다. 섬김이란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주는 것입니다.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려고 다소까지 가서 그를 만나 안디옥 교회로 데리고 와서 사역을 하도록 해주었습니다. 성도들의 믿음을 굳세게 해주기 위하여 사울을 부른 것입니다. 후에 큰 기근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할 때에, 안디옥교회의 제자들은 각각 자기 형편에 따라 몫을 정하여, 유대에 사는 신도들에게 구제금을 보내기로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가정교회의 네 기둥은 바로 초대교회의 모습을 본받고자 하는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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