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과 같은 다음 세대
느부갓네살의 첫 번째 침략에서 볼모가 되어 바벨론으로 잡혀간 다니엘은 약 90세까지 살면서 바벨론 왕국의 멸망도 보았고 또한 메대와 페르시아 제국이 설립되는 것도 보았습니다. 다니엘은 69년이란 긴 세월을 악이 가득한 궁전에서 지내면서도 흠이 없고 선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포로의 몸이었던 다니엘은 총리 자리에까지 올라가는 동안에도 항상 여호와 하나님 앞에 진실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비밀을 보여주십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하신 몇 명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은 그를 “크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들 가운데 다니엘과 같은 인물들이 많이 나올 것을 기대합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그들을 지도해야 할지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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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혜 있는 사람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않기로 작정하고 환관장에게 요청하였습니다.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왕의 진미를 먹는 다른 소년들의 얼굴과 비교해 보아서, 보이는 대로 처분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대단한 믿음과 용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셨고, 왕의 진미를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나아보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최선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입니다. 물론 하나님을 경외하는 최선의 길을 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은 인간적으로 더 어려운 길을 걷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다니엘은 사자굴 속에 던져지기도 하였고, 그 친구들은 풀무불 속에 던져 넣음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능히 우리를 건져내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비록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알아야 합니다.
2.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날 사람
다니엘은 악이 가득 찬 궁전에서 수십 년을 지내면서도 아무 그릇함이나 허물이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포로의 몸이었지만 다니엘은 총리 자리에게까지 올라간 동안에도 항상 하나님 앞에 진실하였습니다. 왕이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알았습니다. 지혜 있는 그들은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났습니다. 그들은 제대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을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두운 빛이 될 수도 있고, 밝은 빛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맛이 있는 소금이 될 수도 있고, 맛을 잃은 소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에서 맛을 내고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세상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될 수 있습니다.
3.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 사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은혜뿐만 아니라, 이 기쁜 소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다.”라는 상급을 허락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주님께로 돌아온 사람들을 하나님의 뜻을 좇아 신앙 가운데 잘 지도한 사람에게는 ‘변하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벧전 5:4)을 주실 것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영원한 면류관을 추구하는 사람은 진정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들이 말씀 안에서 거듭나도록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소유했다 하여도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는 데에 이르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소원과 의지가 바로 우리 모두의 소원과 의지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