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 위로, 구원
이사야서는 1:1절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유다 왕 웃시야, 요담, 아하스, 그리고 히스기야 시대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을 이사야가 기록한 책입니다. 이사야서는 전체 장수가 66장으로 성경 66권과 그 수가 일치되는, 성경의 요약본과도 같습니다. 39장까지는 구약과 같이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강조하고, 마지막 장까지의 27장은 신약과 같이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의 은혜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의 예언대로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오셨고, 이스라엘에게 영광스러운 미래를 소망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며,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되십니다.
1. 하나님의 심판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꾸지람으로 시작됩니다. “하늘아, 들어라! 땅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자식이라고 기르고 키웠는데,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이스라엘이 얼마나 하나님을 거역하였는지, 짐승과 비교를 하셨습니다. “소도 제 임자를 알고, 나귀도 주인이 저를 어떻게 먹여 키우는지 알건마는...” 이 말씀은 짐승만도 못하다는 꾸지람입니다. 그들은 우선 도덕적으로 타락하였고 정치적으로 부패하였습니다. 특히 우상숭배와 함께 죄로 가득 찬 성읍의 모습에 대해 하나님은 분노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가 너를 때려서라도 잿물로 찌꺼기를 깨끗이 씻어내듯 너를 씻고, 너에게서 모든 불순물을 없애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겠다고 꾸지람을 하시는데, 우리의 머리가 저절로 숙여집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도 별반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위로
36-39장은 앗시리아의 유다 침공을 회고하며, 히스기야 왕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판의 예언들은 35장에서 마치는데, 그 뒤를 이어 40장은 “너희는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여라!”는 말씀으로 시작하며 위로와 희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목자와 같이 그의 양떼를 먹이시고 품에 안으시며 조심스럽게 이끄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소망으로 삼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며,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솟아오르듯 올라가고, 뛰어도 지치지 않으며,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 위대하신 하나님은 이방의 왕들을 사용하시거나 이방 나라들을 멸망시키시며, 이스라엘을 회복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한 위로를 해주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예수는 주님이시다.” 하고 고백함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구원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표는 구원입니다. 이 백성은 하나님을 위하라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백성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백성을 보살피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그들에게 유익하도록 가르치며, 그들이 마땅히 걸어야할 길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비록 백성들이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고,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어머니가 어찌 제 젖먹이를 잊겠으며, 제 태에서 낳은 아들을 어찌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하셨습니다. 백성들이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흩어졌으나, 주님께서는 그들 모두의 죄악을 메시야를 통해 모두 사해주실 것을 계획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방 사람이라도 주님께로 온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과 차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님의 영광스러운 승리를 소망하며,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