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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주운 지혜

이경준목사 0 191

나님께서는 많은 지혜를 특별계시와 일반계시를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특별계시는 구약의 예언자들과 예수님을 통해 알려주신 것입니다. 그 중의 많은 내용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반계시는 자연계시라고도 부르는데, 일상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무리들에게 진리를 가르쳐주실 때, 일반계시를 비유로 말씀해 주신 때가 많습니다.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 네 가지 밭의 비유, 겨자씨 비유 등이 모두 그에 해당합니다. 오늘 본문은 일반계시 속에서 지혜를 얻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단계와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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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아야 한다.

의인법을 사용하여 지혜가 길가, 네거리, 마을 어귀 성문 곁, 여러 출입문에서 부르고 있는 것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이 말은 곳곳에서 지혜를 배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을 통해서 지혜를 배우려면, 보고 들어야 합니다.

 

잠언 24장에 이에 대한 좋은 예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평소에 게으른 사람의 밭과 지각이 없는 사람의 포도원을 지나가면서 보았습니다. 거기에 가시덤불이 널려있고, 엉겅퀴가 지면을 덮었으며 돌담이 무너져 있었을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많은 사람은 별 관심 없이 지나가 버립니다. 그러나 이것을 보고 생각을 하는 사람은 교훈을 얻고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눈을 뜨고 다녀도 관심이 없으면, 세상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주님께서 일반계시로 아무리 좋은 것을 가르쳐 주시려고 해도, 보지 못하면 배울 수가 없습니다.

 

2. 깨달아야 한다.

주님은 사람들이 명철을 배워서 어수룩한 데서 벗어나기를 원하십니다. 어수룩한 사람이란, 도덕적 방향감각이 없어서 악으로 기울어질 수 있는 단순한 사람을 일컫습니다. 지혜를 배워서 미련함을 떨쳐버릴 것을 원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항상 옳은 말이고, 언제나 바른 말입니다. 그러므로 실생활에서 깨달아 안 것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는 것은 참 지혜로운 일입니다.

 

게으른 사람의 밭을 지나며 본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보고 마음깊이 생각하고 교훈을 얻었습니다. “조금만 더 자야지, 조금만 더 눈을 붙여야지, 조금만 더 팔을 베고 누워 있어야지.” 하면, 가난이 강도처럼 들이닥치고, 빈곤이 방패로 무장한 용사처럼 달려들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본 것을 마음 깊이 생각하여 깨달아야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적용해야 한다.

지혜를 얻게 되면 지식과 분별력이 생겨서 옳고 그름을 분간할 수 있는 적용능력이 생깁니다. 왕들은 통치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고관들도 올바른 법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지도자들은 바르게 다스리고 공의로 재판하는 자들은 올바른 판결을 내리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참 지혜를 가진 사람은, 주님을 경외하게 되며 악을 미워하게 됩니다. 교만과 오만, 악한 행실과 거짓된 입을 미워하게 됩니다.

 

무슨 일이든지 마음으로 원하는 의욕(Desire)이 없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의욕을 가진 일에 대해서는 결심(Decision)을 하고, 결심한 일에 대해서는 매일과 같이 지속적으로 실천(Daily practice)을 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을 할 때에는 자기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용은 자신에게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천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점검하여, 지혜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열매로 맺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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