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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은 이렇게 해야 합니다

이경준 목사 0 209

 

   즈음 정부에서 개혁을 계속 부르짖습니다. 기독교계에서도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소리를 높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혁은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구조를 바꾸는 것을 개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동개혁이든, 공무원연금개혁이든, 대부분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뀌는 방향으로 개혁을 부르짖습니다. 과연 개혁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지도자부터 변화되어야 한다.
  유다 왕국에서 종교개혁을 한 왕으로 다섯 명을 꼽을 수 있는데, 그 중에 한 사람이 요시야 왕입니다. 왕은 먼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소집하였습니다. 무슨 일이든 개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먼저 변화되어야 합니다. 또한 가정이든, 교회이든, 한 나라이든, 지도자가 변화되어야 공동체 전체가 변할 수 있습니다.

 

2. 기준이 있어야 한다.
  요시야 왕은 지도자들과 모든 백성과 함께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때에 왕은, 주님의 성전에서 발견된 언약책에 적힌 모든 말씀을 크게 읽어서 사람들에게 들려주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님을 따를 것과 온 마음과 목숨을 다 바쳐 언약의 말씀을 지킬 것을 맹세하도록 했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시대마다 다르고, 같은 시대라 할지라도 대부분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원불변한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을 두고 하는 개혁만이 진정한 개혁이 될 수 있습니다.

 

3. 철저하게 해야 한다.
  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하여 개혁을 시행하였습니다. 대제사장과 부제사장과 문지기들에게,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별을 섬기려고 만든 기구들을, 주님의 성전으로부터 밖으로 내놓도록 명령하고 그것들을 들판에서 모두 불태웠습니다. 그리고 아세라 목상을 주님의 성전에서 들어내다가 기드론 시내에서 불태워 가루로 만들어 공동묘지 위에 뿌렸습니다. 개혁은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어중간하게 개혁을 하거나 잔재를 남겨두면, 다시 그곳에서부터 부정한 것들이 자라나게 됩니다.

 

4. 윤리적으로 깨끗해야 한다.
  왕은 또 주님의 성전에 있던 남창의 집을 깨끗이 없앴습니다. 더구나 그 집은 여인들이 아세라 숭배에 쓰이는 천을 짜는 집이었습니다. 유다의 모든 성읍으로부터 모든 제사장을 철수시켜 예루살렘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그 제사장들이 제사하던 산당들을 모두 부정하게 했습니다. 개혁은, 윤리적으로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깨끗하지 않은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선한 양심을 버리면, 그 신앙생활에도 파선을 당합니다. 

 

5.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제단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였으나, 누룩이 들지 않은 빵은 다른 제사장들과 함께 나누어 먹게 하였습니다. 죄는 미워했지만, 사람들은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죄를 미워하다보면 그 가운데 있는 사람까지 미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을 용납하다보면 죄까지도 용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죄는 철저하게 미워하셨지만, 그 가운데 있는 사람은 정죄하지 아니하고 사랑하셨던 예수님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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