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신령한 복
에베소서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온 우주에 가득 차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서신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셨으므로, 그 사랑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두 하나가 되기를 힘써야 할 것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1장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신령한 복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창조 전에,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우리를 택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죄 용서를 받게 해주셨고, 성령님은 그 담보로 우리에게 약속의 날인을 해주셨습니다.
1.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택하심
바울은 에베소에 사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하늘에 속한 온갖 신령한 복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이 되도록,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죄 값을 치르도록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몸값으로 우리를 구속(救贖)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택하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우리의 생각대로 살았습니다. 육신의 정욕대로 살면서, 내 몸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죄인 중의 하나였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영원히 죄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값을 치르고 우리를 구해주셨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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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리스도의 피로 죄 용서받음
구약시대에 모든 제사장은 날마다 제단에 서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똑같은 제사를 거듭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 제사로는 죄를 없애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성자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단 한 번의 영원히 유효한 제사를 드리신 뒤에 하나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단 한 번의 희생제사로, 믿는 우리들을 영원히 완전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죄와 불법이 용서되었으니, 죄를 사하는 제사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선언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제한된 머리로는 이 놀라운 사실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주셔서, 하나님의 신비한 뜻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서, “예수는 주님이시다.” 하고 고백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3. 성령의 날인을 받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인으로 마음에 맞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죄의 형벌로부터 해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는 여전히 죄의 속성이 남아있어서 죄의 권세로부터 계속 벗어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면, 그때에는 죄의 존재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약속을, 우리는 소망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성부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 삼아주시고, 성자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 값을 치러주신 것에 대한 보증으로, 성령 하나님께서는 날인을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에 대한 보장으로 성령의 날인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완전히 구원받을 때까지 우리가 상속받을 것을 또한 보장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