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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삶을 제대로 살려면

이경준목사 0 195

약성경을 읽다보면, 열왕기상하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 읽는 분들을 위하여 개요를 설명해 드립니다. 열왕기상은 사울 왕과 다윗 왕, 그리고 솔로몬 왕이 통일한 왕국이 이스라엘과 유다 두 나라로 나누어지는 기록입니다. 열왕기하는 이 두 나라가 멸망하고 포로가 되는 기록입니다. 열 지파로 구성된 이스라엘은 북왕국으로서 사마리아가 수도입니다. 유다와 베냐민 지파로 구성된 유다는 남왕국으로서 예루살렘이 수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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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 문화를 본받지 말아야 한다.

아하스 왕은 다윗 왕조를 잇는 왕이기 때문에 역대지하 28장을 같이 읽는 것이 좋습니다. 아하스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지 않고, 심지어 바알 신상들을 부어 만들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그를 이방 사람들의 왕의 손에 넘기시고, 사태가 악화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아하스 왕은 주님께 더욱 범죄하였고, 자기를 친 다마스쿠스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의 제단을 만들고 제사를 지내면서, 그 신들의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아하스 왕이 이방 왕들의 손에 넘어간 것은, 주님께서 그를 깨우치기 위하여 징계하신 것이었습니다. 아하스 왕은 주님 앞에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은혜를 구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마치 이방 왕들이 섬긴 신들이 그 왕들을 도운 것으로 아하스 왕은 착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단을 본떠서 제단을 만들고 거기에 제사를 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세상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그들의 문화를 본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아하스 왕은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단의 모형과 도본을 세밀하게 그려서 우리야 제사장에게 보냈고, 우리야 제사장은 그것을 따라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아하스 왕은 그 제단에서 직접 제사를 드리고 제물을 드렸고 화목제물의 피도 뿌렸습니다. 놋제단에 대해서는, “내가 주님께 여쭈어 볼 때에만 쓰겠소.”라고 말하며, 아하스 왕은 우리야 제사장에게 명령하였고, 우리야는 왕이 명령한 대로 이행하였습니다. 우리야 제사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들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하스를 처음부터 버리시지 않고, 계속해서 돌이킬 수 있는 사인을 주셨습니다. 아하스는 우상숭배만 하다가 하나님으로부터 형벌을 받고도 끝까지 깨닫지 못하고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필요할 때에, 자기 생각대로 사용하는 하나님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처럼 큰 착오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주관하시는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와 평강을 누리기 바랍니다.

 

 

3. 하나님만 두려워해야 한다.

아하스 왕 앞에 있던 왕들과 비교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하스의 할아버지 웃시야 왕은 주님의 뜻을 찾는 동안은, 하나님께서 그가 하는 일마다 잘 되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힘이 세어지면서 교만하게 되더니, 결국 죽는 날까지 나병을 앓았습니다. 아버지 요담 왕은 주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걸으며 살았기 때문에 점점 강해졌습니다. 그런데 아하스는 우상숭배만 하였고,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앗시리아 왕을 두려워하여 그에게 경의를 표하려고 하나님의 성전 안에 있는 것까지 개조를 하였습니다.

 

위기를 맞이하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때로 하나님께서 사인을 주실 때에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으면, 다른 방법은 나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다른 방법의 노예가 될 뿐입니다. 악을 이기는 방법은, 악을 대적하고 하나님께 순복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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