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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경준목사 0 233

해가 되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면서 인사를 주고받습니다. 우리는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복이라고 하면, 유교의 영향을 받아서 대개 오복을 말합니다. (오래 사는 것), (부유하게 사는 것), 강녕(건강하게 사는 것), 유호덕(덕을 좋아하고 베푸는 것), 고종명(깨끗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대인들은 오복을, (건강), (좋은 배우자), (재산), (, 직업), (친구)이라고도 합니다. 과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할 성경적으로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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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바른 동기로 일하는 사람

복 있는 사람은 우선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는 사람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올바른 동기를 가지고 하는 사람입니다. 돈을 벌든, 공부를 하든, 동기를 잘못 가지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생각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왔던 말이 있습니다. “공부해서 남 주냐?” “돈 벌어서 남 주냐?”는 질문입니다. 그러나 실은 공부한 사람들은 남에게 줄 줄 알아야 합니다. 돈을 번 사람도 남에게 줄 줄 알아야 합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단순히 벌어서 쌓기 위하여 버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쓰기 위하여 버는 것이 그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교회를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여 생명을 얻게 하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2. 올바른 방법으로 일하는 사람

복 있는 사람은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 사람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동기가 좋더라도 하는 과정에서 방법이 옳지 않으면 그것 역시 틀린 일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베풀기 위한 선한 동기로 시작하였더라도, 부정과 비리로 돈을 벌려고 한다면 그것은 옳지 못한 일입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 하는 동기로 시작했더라도, 남의 것을 베낀다면 그것은 옳지 못한 일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정직하게 하는 것이 최선책인 줄 알면서도, 우선 값을 치르지 않기 위하여 차선책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차선책을 사용하면 후에 더 많은 값을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믿음의 조상들인 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도 모두 그리했습니다. 모든 사람과 화평하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는 것은 주님의 뜻입니다.

 

3. 올바른 결과가 있어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아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 끝이 좋아야 합니다. 올바른 동기, 올바른 방법으로 하였더라도, 올바른 결과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에 대해 말씀하실 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우리는 온유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끝을 맺어야 합니다.

사회가 산업화된 이후로 많은 일들이 성과중심, 효율중심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한 문화 속에서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을 유지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또한 올바른 동기와 올바른 방법으로 살다보면 자기 의가 강한 사람이 되어 현대판 바리새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으로 살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을 두고 사는 것입니다. 밤낮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순종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악인은 세상에서 잠시 잘 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2015년 새해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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