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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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 보내심, 이루심

정재철 목사 0 286

 

   회가 있다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복음 전파를 통해 제자를 삼고 그 제자를 통해 또 교회를 세우는 선교를 위함입니다. 강성광 선교사님이 파송을 받는 나라는 일본입니다. 성경에 마치 일본을 생각나게 하는 나라로 파송을 받은 선지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요나입니다. 요나에게 주어진 메시지와 그 내용들을 통해서 오늘 강성광 선교사님의 일본 파송 예배의 의미를 새겨볼까 합니다.
 
1. 부르시는 하나님
   피조물인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영광스러운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그냥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사명을 주고 일을 맡기기 위해서 부르시는 부름이야말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쁨이며 행복입니다. 하나님의 선교 즉 MISSIO DEI 는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선교를 하신다는 선교신학이 바로 MISSIO DEI 입니다. 하나님은 복음에 열정 있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의 복음에 헌신된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강성광 선교사님뿐만 아니라 복음에 열정 있는 그 사람을 형편과 처지와 능력과 스펙과 경험에 상관없이 찾으시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여기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님들도 하나님의 찾으심의 대상이요, 부르심의 대상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 보내시는 하나님
   니느웨로 가라 하는 명령은 니느웨로 보낸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는 것을 하는 것도 죄이지만 하나님께서 하라는 것을 안 하는 것도 죄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가라고 명하셨는데 그 음성을 듣고서도 가지 않는 것은 죄라는 것입니다. 요나는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서도 가지 않은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또 부르시고 다시 보내시는 분이십니다. 만약에 두 번째 보내심도 거부했다면 하나님은 세 번째 명하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부르심과 보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는 하나님께서 강성광 선교사를 일본이라는 나라로 가라는 것을 명하시는 자리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언젠가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으로 가라 명하실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 때 순종하도록 합시다.

 

3. 이루시는 하나님
   사실 포악한 니느웨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는 것은 꿈같은 일입니다. 이제 두 번째 보내심을 받은 요나는 어쩌면 할 수 없이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니느웨로 갔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나가 이런 외침을 내뱉자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회개하고 금식하고 높은 자로부터 낮은 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하나님께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MISSIO DEI 입니다. 선교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수많은 선교사님들이 일본에 복음을 증거하기위해 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과 보내심에 대해 순종하며 나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결국 이루실 것이고 일본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 가운데 제2의 제 3의 강성광 선교사님이 우리 가운데서 많이 나오기를 진정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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