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하게 예수님을 믿읍시다
세상에서 조금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 대해 보통 세 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그 사람을 반대하여 깎아내리려는 사람, 무관심한 사람, 존경하여 따르는 사람. 예수님에게도 세 무리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같이 살았지만 자기들의 전통적인 생각에 갇혀서 예수님을 믿지 못한 사람들, 미혹한다고 하며 심지어 예수님을 죽이려 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거룩하신 분이심을 분명하게 믿고 따르는 사람들. 그런데 무슨 일이든지 분명한 태도를 취하지 아니하면 분명한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도 똑같습니다. 예수님을 분명하게 믿을 때에 예수님으로부터 은혜를 분명히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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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
예수님께서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입증이라도 하려는 듯이, 예수님의 형제들은 자기 형님에 대해 비아냥거리기까지 하였습니다. 자기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사람들 앞에 드러나지 않으시는 것이 못마땅했던 모양입니다. 요한은, “예수의 형제들까지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이성, 경험, 전통적인 생각에 갇혀 있으면 주님을 알기 어렵습니다.
하등동물이 자기보다 고등동물을 이해할 수 없듯이, 사람도 자기의 이성이나 경험이나 전통적인 생각을 가지고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언어로 성경을 기록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는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예수님을 죽이려 하는 사람들
유대 사람들은 자기들이 기대하던 모습이 아니라는 이유로,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무리들 중에 더러는 예수님을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더러는 무리를 미혹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미혹하는 사람이라는 말은 사기꾼이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에게 귀신이 들렸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을 정신병자로 취급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예수님이 만일 사기꾼이나 정신병자였다면, 그 전에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기적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왕의 신하의 아들이 거의 죽게 된 것을 말씀만으로 고치신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38년 된 중풍병자를 낫게 하셔서 자리를 걷어가지고 걸어가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면, 선생님께서 행하시는 그런 표징들을 아무도 행할 수 없습니다.” 고백했던, 겸손하고 정직한 니고데모가 되기를 바랍니다.
3. 분명하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예수님께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 양식이요, 내 피는 참 음료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알아듣지 못했고, 예수님 곁을 떠나갔습니다. “너희까지도 떠나가려느냐?” 물으셨을 때에, 베드로는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선생님께는 영생의 말씀이 있습니다.”라고 믿음을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는 세례 요한이 증언하였고, 하나님께서 증언하셨으며,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이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고 있습니다. 분명하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베드로와 같은 신앙고백이 있습니다. 분명하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삶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에게도 분명한 고백과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