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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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일치, 신행일치

박승훈 전도사 0 232

작년에 일어난 세월호 참사 이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골든 타임입니다. 저는 시기적으로 봤을 때, 한국 교회가 위기 중에 있지만 아직 골든 타임 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분명 위기적 상황에 닥쳤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망하진 않았습니다. 아직은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청소년들과 캠퍼스의 복음화율이 5% 미만이라고 해도 아직 2015년은 골든타임 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오늘 함께 나눌 본문인 시편 15편은 거기에 대한 대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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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삶

본문 1절은, “주님, 누가 주님의 장막에서 살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의 거룩한 산에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을 합니다. 이는 시편의 기자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주님의 장막과 주님의 거룩한 산에 머무르며 그분의 임재 가운데 거하고 싶은 소망과 간절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러분의 시선과 간절함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여러분은 무엇을 소망하며 사시나요? 우리의 시선과 우리가 추구하고 지향하는 바가 본문 1절처럼, 주님의 장막, 즉 하나님의 임재에 있어야겠습니다. 오직 천국에만 소망을 두고 사는 하나님 나라의 성도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우리는 천국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이 땅의 순례자들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삶 다하는 그날까지 예수님 걸어가신 길 쫓아 걸어가는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2. 믿음을 실천하는 삶

이어지는 시편 15:2-5절은 1절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시편 기자는 10개의 행동 수칙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하나씩 보면 놀랍게도 여기서 말하는 거의 대부분의 명령들은 대인 관계와 관련되었고, 윤리적이고, 실천적 행동들이라는 사실입니다. 놀라울 정도로 구체적인 실천사항들입니다. 막연하고 애매모호한 것이 많지 않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는 바 신앙은 애매모한 것이 아닙니다. (1) 깨끗한 삶을 사는 사람, (2)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 (3)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는 사람 (4) 혀를 놀려 남의 허물을 들추지 않는 사람 (5) 친구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 (6) 이웃을 모욕하지 않는 사람 (7)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자를 경멸하고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존경하는 사람 (8) 맹세한 것은 해가 되더라도 깨뜨리지 않고 지키는 사람 (9) 높은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않으며 (10) 무죄한 사람을 해칠세라 뇌물을 받지 않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믿는 바는 삶으로 분명하게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드러나야 합니다. 사람은 원래 잘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복음이 사람에게 들어간다면 결국은 바뀌어야 합니다. 복음에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3. 흔들리지 않는 삶

마지막으로, 이러한 삶을 사는 사람에게 5절 하반부는 우리에게 엄청난 약속을 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큰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 세상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려움은 예고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 마치 양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은 당신의 이름 때문에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예고하셨습니다. 실제로 우리들의 매일의 삶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정말 많이 있습니다. 건강의 문제, 재정의 문제, 자녀 교육 문제, 관계의 문제, 자신의 마음과 내면의 문제 등등 어려움은 산적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편 155절이 우리에게 주는 약속을 믿음으로 붙드심으로 용기와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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