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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이경준목사 0 226

수님께서 부활하고 승천하신 것을 우리는 역사적인 사실로 알고 있지만,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들어서 알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으면 그대로 믿었어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빈 무덤을 가서 본 여인들이나 제자들은 무덤이 비었다는 사실만 받아들였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에 그들은 변화되었습니다. 문을 모두 닫아걸고 두려워했던 제자들에게는 평강이 임했고, 스승을 잃고 슬퍼했던 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의심 가운데 있었던 도마에게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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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려움이 변하여 평강이 됩니다.

예수님의 신성을 보여주기 위한 상징으로서의 기적을 예수님께서 많이 행하셨습니다. 이러한 표징을 보고,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성모독죄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은 핍박의 다음 순서는 자신들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빈 무덤을 본 여인들과 제자들,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난 막달라 마리아, 그러나 여전히 그들의 마음속에는 두려움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무서워서 문을 모두 닫아걸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로 들어서셔서, 그들에게 평화(평강)가 있기를 선포하셨습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능력을 믿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평강이 넘쳐야 합니다.

 

2.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됩니다.

안식일이 지나고 주간의 첫 날 이른 새벽에 막달라 사람 마리아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 어귀를 막은 돌이 이미 옮겨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몬 베드로와 요한에게 달려가서,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제자는 무덤으로 달려가서 무덤이 비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는 성경말씀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때까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님만 따랐던 사람들은 얼마나 슬펐겠습니까?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대못이 박혔던 두 손과 창에 찔리셨던 옆구리를 보여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그들은 기쁨이 넘쳤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일 년에 한 번 부활절에 기억할 사건이 아닙니다. 우리 믿음의 근원도 부활이요, 우리 소망의 근원도 부활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 기쁨의 근원도 바로 부활 사건입니다.

 

3. 의심이 변하여 믿음이 됩니다.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였던 도마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다고 아무리 말을 해주어도, 도마는 자기 눈으로 예수님의 손의 못자국을 보고, 자기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어보지 않고서는 믿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도마의 마음을 다 아셨을 것입니다.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도마와 함께 있을 때, 문이 잠겨 있었으나,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 들어서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말을 하셨습니다. 그제야 도마는 예수님을 향하여,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하며 믿음을 고백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의심이 사라지고 믿음을 소유하게 되어야 합니다. 도마는 예수님을 보고 믿었지만,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기쁨과 평강과 믿음이 넘치는 분들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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