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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십시오

이경준목사 0 181

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선을 베풀 때 너무 생색을 내지 말라는 뜻입니다. 한편으로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십시오.”라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관용할 때에 그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으려면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본문을 살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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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상 기뻐하십시오.(기쁨)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역 대상인 형제자매들을 자신의 기쁨이요 면류관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두 여인을 꾸짖기보다, 그들에게 같은 마음을 품을 것을 권면함과 아울러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인하여 그들을 도와주도록 권면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의 권면처럼,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관용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할 때에, 우리는 기쁨으로 하거나 책임감으로 하거나 의무감으로 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은 기쁨으로 합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책임감으로 합니다. 부득이 해야 할 일은 의무감으로 하게 됩니다. 물론 자기가 좋아서 기쁨으로 하는 사람의 수준은 다른 사람이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일도 교회의 사명이 아니라,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 된다면 열매가 달라지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2. 하나님께 아뢰십시오.(기도)

다른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다보면 나의 한계를 느낄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인내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내가 우습게 여김을 받는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관용을 베푸는 것이 직무유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질 때도 있습니다. 관용을 베푸는 것만큼 기대하는 반응이나 변화가 없을 때 그만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 바울의 권면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진정으로 기도했다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평화가 깃들어있을 것입니다.

 

형이 동생에게 너그럽게 줄 마음이 없을 때, 아버지가 동생에게 주어라. 아빠가 더 많이 줄게.”라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아버지의 이 말을 듣고 아버지를 신뢰하는 형은 동생에게 너그럽게 줄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말을 믿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화를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3. 모든 것을 생각하십시오.(기준)

무슨 일을 할 때에 이것이 참된 것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거짓은 버려야 합니다. ‘이것이 경건한 것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경건하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법을 위반하거나 공중도덕에 위배되지 않는 옳은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이나 생각은 순결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사랑받을 만하고, 명예로우며, 또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것인가 분별해야 합니다.

 

세상의 기준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바뀌어갑니다. 이전에는 비도덕적이었던 것들이 지금은 도덕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판단기준을 삼는다면 옳고 그름을 흔들림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마음을 가지며,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고, 올바른 판단기준을 가지고,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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