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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5월30일]요한복음13:12-17섬기는 리더십

다운교회 0 467
[2004년5월30일]요한복음 13:12-17 섬기는 리더십(이경준목사)

※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말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downchurch.com/recording/20040530.mp3

리더는 섬기는 일과 지도자로서의 역할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에 섬기는 일은 종들이 하는 일로 여겨왔습니다. 마치 지도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일처럼 생각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적 리더십은 어떤 모습일까요?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본을 살펴봅시다.

1. 종으로서의 리더십

종으로서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겸손과 희생과 오래 참음이 필요합니다. 리더가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사명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사명이 없이 다른 사람의 종이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세리 삭개오의 집에서 자신의 사명을,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루는 예수님을 따르던 야고보와 요한이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막 10:37) 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이야기했습니다. 나머지 열 제자들은 이것을 듣고 분히 여겼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을 다시 분명히 하셨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고 명확하게 정의하셨습니다.

2. 청지기로서의 리더십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실 때에 예수님은 자신을 ‘주와 또는 선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리더가 발을 씻기는 역할만 한다면 종은 될 수 있지만 리더의 역할은 할 수 없습니다. 리더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람을 섬기면서 바른 영향을 주는 선생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리더는 하나님께로부터 업무와 아울러 사람들을 맡은 청지기입니다. 현명한 리더는, 지혜로우나 성실하지 않은 사람의 태도를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성실하지만 지혜롭지 않은 사람에게는 일하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청지기로서의 리더는 신뢰할 수 있어야 하며 믿음직하고 충실해야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행동을 하는 데 필요한 마음과 성품이 필요합니다.

3. 목자로서의 리더십

하나님 자신께서 우리에게 목자가 되어주심을 시편 23편은 노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자신을 ‘선한 목자’(요 10: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께서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기까지 하셨습니다. 선한 목자는 양의 형편을 살피는 일에 성실합니다. 양들을 말씀으로 먹이고 기르는 일을 합니다. 양들을 다스리고 인도하고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목자로서의 리더의 역할은 영향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상담, 권면, 치유, 훈련, 보호, 필요를 채워주는 일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본래 어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서 일하실 수 있는 그릇이 되도록 돌보고 개발시켜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리더의 모습은, 첫째로 하나님을 섬기는 종, 둘째로 사명을 완수하는 청지기, 셋째로 하나님의 백성을 치는 목자입니다. 이 역할들을 잘 감당하는 리더가 되어 주님으로부터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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