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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이란 무엇인가?

이경준 목사 0 258

  리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면, 그 사람과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고 무엇이라도 더 주고 싶어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을 존경하면, 그 분과 조금이라도 더 대화를 나누고 싶 고 좋은 것이 있으면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면, 더 함께하고 싶은 갈망이 생 깁니다.
하나님께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 과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은 갈망이 생깁니다. 저는 이것을 참 경건이라고 정의를 내 리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을 갈망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건한 삶을 살았습니다.
 
1. 주님을 사랑한다.
다윗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오 벳에돔의 집에 두었던 주님의 궤를 옮겨오게 하였습니다. 주님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 올 때에 다윗은 얼마나 마음이 좋았던지, 아내 미갈이 마음속으로 업신여길 정도로, 뛰면 서 춤을 추었습니다. 다윗이 만군의 주님의 이름으로 복을 빌어주고, 모든 백성에게 빵 한 덩이와 고기 한 점과 건포도 과자 한 개씩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온 백성이 각각 자기 들의 집으로 돌아간 후에, 다윗이 자기 집안 식구들에게 복을 빌어주려고 궁전으로 돌아 갔습니다. 사울 왕의 공주였고 다윗 왕의 왕비인 미갈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다윗이 임금님으로서 체통을 지키지 못한 것을 지적하였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 했던 다윗에게는 그러한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다윗의 마 음이 우리의 마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주님을 경외한다.
사람들이 주님의 궤를 들어다가, 다윗이 궤를 두려고 쳐 놓은 장막 안 제자리에 옮겨 놓았을 때에, 다윗은 주님 앞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번제는 하나님께 대한 예배 자의 존경심과 온전한 헌신을 상징합니다. 예배자는 제물의 머리에 안수함으로써 자신 을 그 제물에 온전히 일치시켰습니다. 화목제의 특징은 그 제물을 나누어 먹는다는 데에 있습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사람과 그의 이웃들 사이의 바른 관계를 지속시키고 그것을 공고히 하고자 하는 소망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여쭙는, 하나님과 친근한 삶 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주님을 경외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사 랑은 상대방을 함부로 대하지 아니하고 존귀하게 여깁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돌보는 목자가 되실 뿐만 아니라, 만유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위대한 분이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3. 주님을 갈망한다.
다윗의 아내 미갈은 다윗이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그를 업신여길 뿐만 아니 라, 노골적으로 핀잔을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임금님이, 건달패들이 맨살을 드러내고 춤을 추듯이, 신하들의 아내가 보는 앞에서 몸을 드러내며 춤을 추셨으니, 임금님의 체통 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다윗을 꽤나 생각해주는 듯한 말이지만, 사실은 미갈 자신이 창피하다는 말입니다.
다윗은 분명했습니다. 자신이 보아도 천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자신이 사랑하고 경외 하 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 때문이라면, 얼마든지 그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바로 믿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태도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 외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갈망하는 모습, 이것이 진정한 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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