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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20.01.19.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 ‘말’을 고치는 것입니다. "시편 34:8~11"

정용재 0 813

여호와를 경외함은 신앙생활의 중심에 있고,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맛보아 아는 특권도 주시고, 치유의 기적도 베풀어 주시며, 지혜와 명철도 선물로 주십니다. 건강하게 장수하게 하시고 복을 주시며 부족함 없는 삶을 약속해 주십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시편 기자는 저와 여러분께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시편34:11)

 

하나님께서는 시편 기자를 통해서 여호와 경외하는 법을 명명백백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그 첫째는 말을 고치는 것입니다. 나쁜 말을 버리고, 대신에 차라리 아무 말도 안하던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말, 축복의 말을 하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말, 무익한 말을 하지 않기 위하여 말을 하기 전에 세 가지 질문을 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이것이 사실인가? 사실이 아니면 거짓말이잖아요?

둘째, 이것이 유익한 말인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무익한 말이 있잖아요!!

셋째, 꼭 내가 해야 할 말인가? 옳은 말, 바른 말 그리고 유익한 말은 아픈 말일 때가 많지 않습니까? 꼭 내가해야할 말인가를 주님께 물어보고, 주님께서 말하라 하실 때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바르고 옳은 말, 유익한 말을 할 때는 박해도 함께 따라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예언자가 박해를 받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상처와 미움을 감수하고 옳고 유익한 말을 해야 하겠습니다.

 

부정적인 방향에서의 노력보다 긍정적인 방향에서 노력이 더 좋습니다. 나쁜 말을 하지 않기를 훈련하는 것보다, 좋은 말하기를 훈련하는 편이 더 좋고 쉽습니다. 축복의 말, 믿음의 말하기를 계속 연습하십시다. 지금까지 해 온, 격려의 말, 긍정의 말, 소망의 말, 감사의 말에, 금주에는 인정의 말, 칭찬의 말을 연습하십시다. 이번 명절 특별히 인정의 말, 칭찬의 말로 행복한 명절을 만들어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시편 기자를 통해 가르쳐 주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두 번째는 관계를 세우고 화평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상한 마음으로 충심으로 통회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마음입니다.

 

여호와 경외하는 2020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축복이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그리고 우리 다운교회에 더 풍성히 흘러넘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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