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6. 귀신을 쫓아 내시다! '마가복음 5:1~2'
김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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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5:13
기독교인들 가운데,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영적인 세계를 실제로는 인정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귀신이나 악령의 존재에 대해서도 회의적입니다. 그래서 악령의 역사를 심리학적으로 혹은 정신의학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의 권위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 될 뿐만 아니라, 실제 세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다 설명하지도 못합니다. 성경이 말씀해 주시는 신앙생활은 영적전쟁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위태롭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거라사 지방의 군대귀신 들린 이방인을 구출해 주신 사건과 성경의 다른 본문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귀신의 특징은 첫째, 숫자도 많고, 종류도 많고, 조직도 갖추고 있고, 둘째, 사람이나 짐승에게 들어가거나, 물체에 붙어있으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숫자도 많고 종류도 많고 조직까지 갖추고 있으면서, 사람에게 붙어 역사하는 귀신을 물리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째,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둘째, 죄의 꼬투리를 제거해야 합니다.
셋째, 저항하고 싸워야 합니다.
넷째, 성령충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