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1. 어떻게 깨어 있을 수 있을까? '마가복음 13:32~33'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니 제자들은 충격을 받고, 언제 그런 일이 일어나겠는지, 그 때와 그리고 그 일어나기 전에 어떤 징조가 있을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때나 징조보다는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제자의 삶의 자세에 초점을 맞추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심판의 때, 종말의 때는 하나님 아버지의 권한에 두셨기 때문에 징조를 가지고 그 때를 계산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제자들이 갖추어야할 삶의 태도가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 여러 가지 전쟁의 소식, 기근의 소식, 지진의 소식 들려도, 자연재해가 점점 더 심해져도, 주님을 섬기는 신앙으로 인해서 박해가 찾아와도,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고 모든 사람이 나를 미워하는 그런 지경에까지 이르러도
첫째, 누구에게도 속아서는 안됩니다.
둘째, 놀라지 말아야 합니다. 호들갑 떨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넷째, 그렇다고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섯째, 그렇게 주님께서 나에게 기대하는 끝까지 견뎌서, 주님을 경험하고, 주님을 닮아가고, 마침내 더 영광스러운 구원의 자리에 함께 설 수 있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데, 무엇보다도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주님께서 가장 강조하신 것입니다. 왜 깨어 있어야 합니까? 우리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를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깨어있는 신앙생활이란 무엇일까요?
첫째,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둘째, 생각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셋째, 복음을 전하며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