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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17.08.20. 내가 가서 고쳐주마!! (마태복음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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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소원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입니다. 가서, 세례를 주고, 가르치고 지키게 하면 제자가 만들어집니다. 또한 제자는 바로 그 일을 하는 사람, 예수님 처럼 (     ) 사람이요, 예수님처럼 세례를 주는 사람이요, 예수님처럼 가르치는 사람이요, 예수님처럼 지키게 하는 사람입니다.

 

제자의 삶의 첫 발걸음은 예수님처럼 (     ) 것입니다. 가지 않는 사람은 제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앉아서 기다리지 않으시고 찾아가셨습니다. 제자를 찾아 나서셨고, 숨겨진 필요들을 찾아 채워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저와 여러분을 찾아오셨고,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처럼 찾아가야 합니다. 

 

감히 낫기를 원합니다 말하지 못하고 \"주님, 하고자 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거절당할 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 방어막을 치고 나아온  나병환자에게는 \"손을 내밀어 대시고\" 고쳐주십니다. 나병환자와 접촉하는 것은 종교인의 거룩을 잃는 행위입니다. 단지 나병을 고쳐주는 사건보다 더 놀라운 마음의 상처까지 찾아 치유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자신의 하인을 위해서 당신을 찾아온 백부장에게는 \"내가 (    ) 고쳐주마\" 말씀하십니다. 전염될 수 있는 열병을 앓고 있는 베드로의 장모를 찾아가서 고쳐 주셨습니다. 가다라 지방의 귀신들린 사람을 온전케 하신 사건은 예수님의 찾아가심의 하일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가족에게조차 버림받은 무가치한 사람을 풍랑을 뚫고 찾아가셔서 돼지 2천마리를 희생시키기까지 하시면서 고쳐주셨습니다. 아무리 쓸모없어 보이는 한 (     )이라도 2천마리 돼지 떼보다 더 소중하다고 말씀해 주시는 사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과거 돼지 한마리 잡으면 동네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저는 목장 모임은 돼지 한마리 잡아 동네잔치 벌이는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2천번의 목장을 섬겨서 한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면 기꺼이 그 섬김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 예수님처럼 찾아가는 제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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