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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18.06.24. 복음에 합당한 삶; 성령에다 심는 삶 "갈라디아서 6:7~8"

정용재 0 695

오늘로서 갈라디아서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갈라디아서를 반복해서 읽고,

또 설교를 들으시면서 갈라디아서의 메시지가 우리의 마음에 깊이 새겨졌기를 기대합니다.

 

바울 사도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 얻는 은혜의 복음에서 떠나서 날과 달과 절기를 지키고 할례를 받으려는 갈라디아교회를 안타깝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에게 자신이 전한 복음의 확실성과 그 복음에 합당한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강력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왜 신뢰할 만 합니까?

 

첫째, 메신저로서 바울 자신이 믿을만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고, 사람의 시선 앞에서 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시선 앞에서 산 사람이었습니다.

 

둘째, 성령님께서 바울이 전한 복음의 확실성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믿었을 때 성령님 내리시는 사건을 경험했고, 기적도 누렸습니다.

 

셋째, 구약성경 말씀이 확증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것을 그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셨고, 약속을 주신 후 430년 뒤에 모세를 통해서 주신 율법은 모든 민족을 그 후손 그리스도께로 이끄는 개인교사가 되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어떤 복음입니까?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그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자녀의 권세를 받습니다. 그것이 바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복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님께서 오셔서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셔서, 종의 멍에가 벗겨지고, 아들의 자유를 누리며 살게 해 주십니다.

 

그렇다면 복음에 합당한 삶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들의 자유는 사랑으로섬기는 종노릇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은 마음의 소원도 생기고, 능력도 받아서 섬기면서 사는 행복입니다. 이것이 성령님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범죄와 약함을 불쌍히 여깁니다. 다른 사람의 짐을 져 줍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 앞에서 살며 성령에다 심으며 삽니다. 선한 삶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십자가에 담긴 그 큰 사랑을 붙잡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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