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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18.12.16. 교회를 가족답게 세워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5:1~4"

정용재 0 673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 글(디모데전서)를 쓰는 목적이 하나님의 가족인 교회에서 지도자로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를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어떻게 처신해야 합니까?

 

첫째, 교회를 (말씀)의 공동체로 세워야 합니다.

둘째, 교회를 (기도)의 공동체로 세워야 합니다.

셋째, (지도자)를 잘 세워야 합니다.

넷째, 본을 보이는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섯째로 교회를 가족 공동체답게 세워야 합니다. 사도는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말씀합니다. 교회에는 가족의 모습이 드러나야 하고, 진리를 지켜내고(기둥), 진리를 배양하여 전수하는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교회를 (       )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       )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가족은 사회의 기초공동체로서 기능합니다. 하나님의 가족인 교회는 진리를 떠받치고 있으며(기둥), 진리가 배양되고 전수되는 현장()이기 때문에, 교회의 지도자는 첫째로 가장 우선적으로 교회를 말씀의 공동체로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가족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가족이 가족되게 하는 본질이 무엇입니까? 어떤 경우에 우리는 저것은 가족도 아니다라고 말합니까? 가족의 정체와 역할을 학자들 마다 다양하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족의 정체는 사랑과 운명공동체요, 가족의 역할은 새로운 생명의 출산, 양육, 보호와 안전 및 정서적 필요를 채우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주고,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다 버려도 가족은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사도는 책망하고 권면 할 때에도, 아버지에게 하듯, 어머니께 하듯, 형제에게 하듯, 자매에게 하듯 가족 관계의 태도로 권면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목장이 얼마나 건강한가? 우리 교회는 얼마나 건강한가? 간단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목장에는 가족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는가? 를 생각해 볼 일입니다. 우리 목장을 어떤 방향으로 세워나갈까? 가족됨이 자라가는 방향으로 세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 가족,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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