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7.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누가복음 10:21"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님께서는 70명의 전도대를 파송하십니다. 예수님 떠난 후에도 스스로 섬김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을 시키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몇 가지 사역의 지침을 주십니다. 이것은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사역지침도 될 것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4가지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첫째, 너희들의 사명은 제자를 세우는 것이다.
둘째,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만 의지하라.
셋째, 사명에 집중하라.
넷째, 당당하라.
그들은 예수님의 지침을 따라 순종하였고, 훌륭하게 사역을 마치고 기쁨으로 돌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보고를 들으신 후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리십니다. 그 감사 기도의 내용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쁨에 차서 이렇게 아뢰었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이 일을 지혜 있는
사람들과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 어린 아이들에게는 드러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의 은혜로우신 뜻입니다.”
그들은 “이것”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지혜 있는 사람들과 똑똑한 사람들”은 이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 “이것”이 무엇일까요? 왜 “지혜 있는 사람들과 똑똑한 사람들”은 이것을 보지 못하는 것일까요? “철부지 어린 아이들”은 어떻게 이것을 볼 수 있는 것일까요? 70인 전도대의 어떤 면이 “철부지 어린 아이들”의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