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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434) 여름성경학교/수련회의 축복을 선물해 줍시다.

석정일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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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신앙교육의 특권과 책임도 부모에게 있습니다.



* 초등부: 711()~713() 다운교회, 강화말씀의집

              4~6학년. 사랑하기 프로젝트 예수님처럼 서로 사랑하라.


* 유치부: 719()~720() 다운교회

              5~초등입학전. 나는 하나님을 예배해요.


* 유년부: 719()~720() 다운교회

              1~3학년. 나는 하나님을 예배해요.


* 청소년: 731()~82() 충주켄싱턴리조트

              중1~3. 마음 열고 귀 기울이고 사랑으로 말하라.


* 조이부: 89() 다운교회

              장애인부. 나는 하나님을 예배해요.


** 영유아부(0~4)는 대안 프로그램을 검토, 준비중입니다.




이번 여름 우리 교회 유치부와 유년부, 그리고 조이부의 주제와 방향성은 '나는 하나님을 예배해요!' 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예배가 무엇인지, 어떻게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지 잘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시간을 통해 말씀 앞에 서는 훈련을 하며, 기도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과 대화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그룹 활동과 공동체 예배를 통해 함께 드리는 예배의 기쁨도 알아갑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예배는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드려지는 것임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것이 곧 예배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깁니다.

 

그러나 우리 자녀들이 여름성경학교를 통하여 예배의 중요성을 아무리 잘 배운다 하더라도, 평상시 부모님의 협조가 없으면 큰 의미나 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자녀들이 여름 성경학교에 즐거이 참석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뿐만 아니라, 매주 드리는 주일예배에 우선순위를 가질 수 있도록 주일에는 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주일 예배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여준다면, 예배 교육에 씨너지가 생겨서 평생의 신앙생활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여름성경학교가 될 것입니다. 자녀 신앙교육의 특권과 책임, 궁극적으로는 부모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초등부는 사랑을 잃어버린 채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누리기 어려운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깊이 깨닫고, 그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하기로 결단하도록 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예수님의 사랑을 품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 '사랑의 모험(실천)'을 계속해서 함께 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이 주제와 방향성을 기억해 주시고, 우리 자녀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여름수련회에서 결심한 사랑을 실천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때, 실수하고 부족해 보여도 언제나처럼 아이들과 공동체를 향한 지지와 사랑을 보여서 가르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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