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 처음 운전 배울 때 생각나십니까?

 운전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지는 때가 오는 것처럼 

그렇게 우리교회 다니엘 금식과 새해맞이 훈련도 자연스럽고 편해질 것입니다.

혹시 처음 운전 배울 때 생각나십니까? 인터넷에 초보운전 십계명을 검색해보면 초보 운전자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팁(TIP)과 규칙들이 끝없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달리는 차의 속도에 맞추어 앞만 보고 운전하기도 정신이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많은 팁이나 규칙을 기억하며 사용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게 정말 가능하기라도 한 것이 맞습니까?

그러나 일단 운전을 시작하면 얼마되지 않아 좌충우돌하는 초보운전 시절은 곧 지나가기 마련이고, 마치 자동차가 내 몸의 일부나 되는 것처럼 운전이 자연스럽고 편안해지는 그런 때가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옵니다.

우리 다운교회의 새해맞이 다니엘금식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야할 목록을 처음 들으면, 해야할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아예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시작하면 운전이 아는 듯 모르는 듯 점점 익숙해졌던 것처럼 다니엘 금식의 훈련도 그렇게 익숙해질 것입니다. 운전이 익숙해 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처럼, 다니엘 금식의 훈련이 익숙해 지면 내 인생에 축복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1. 다니엘 식단에 맞춰 음식을 절제합니다. 본인이 레벨을 선택합니다.<목회편지(41)> 참조.

2. 오락을 위한 미디어 사용을 끊습니다. 학업, 사역, 업무를 위한 인터넷 사용은 당연히 허용됩니다.

   1번과 2번을 제대로 실천하면,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그 여유 시간을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집중하고, 또 가족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3. 매일 정해진 분량의 성경을 듣거나 읽습니다. 금년은 신약 1독이 목표인데, 성경통독90일 신약편에 맞추어 22일간 “링크”를 보내드릴 것입니다.

1) 링크를 클릭하시면, 그날 읽을 분량의 쉬운번역 성경이 문서파일로 담겨 있습니다. 인디아 목장의 황영미 자매님께서 남편의 성경읽기를 돕기 위해서 만든 것을 다운가족 여러분을 위해서 공유해 주셨습니다.

2) 보내드린 문서의 첫 줄에 있는 유튜브 링크를 클릭하시면, 그날 읽을 분량의 성경을 간략하게 10분 정도 해설해주는 GPS와 성경을 직접 읽어주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4. 목장, 초원 단톡방에서 나눔으로 서로를 섬깁니다.

1) GPS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한 문장을 나눠 주세요

2) 성경을 듣거나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한 절을 나눠주세요.

3) 그날의 다섯 감사를 나눠주세요.

5. 보라색 밴드를 차고, <감사나눔으로 불평제로21일>을 훈련합니다. 밴드 사용법은 <목회편지(194),(248)>을 참조해 주세요.

6. 가족과 함께 3,000보 이상을 걸으며 도란도란 대화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아주 아주 특별한 축복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위의 여섯 가지 활동을 모두 다 하지 못해도 됩니다. 작년보다 조금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만큼 실천해 주세요. 실천한 만큼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석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