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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송구영신예배와 2025년 새해맞이

석정일 0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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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 새벽예배, 수요낮예배, 그리고 수요저녁예배 모두 있습니다.


오늘이 2024년의 마지막 주일, <송년주일>입니다. 그리고 내일 모레 화요일이 2024년의 마지막 날로서, 우리 교회는 저녁 730분에 송구영신 예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형제 교회들이 밤 1030분을 전후해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기 시작해서, 자정에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을 함께하고 새해 축복의 인사를 나누고 헤어집니다. 참 의미있는 시간이기는 하지만, 저는 늘 새해 첫날 아침을 늦잠자거나 비몽사몽간에 보내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재작년(2022)부터 우리교회는 <송구영신예배>를 시간을 앞당겨서 일찍 갖고 있습니다. 금년은 저녁 730분에 함께 모여서, 한 해 동안의 감사의 고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자정에 예배를 드리며 새해를 맞이하고 싶으신 분들은 가까운 가족친지의 교회나 이웃교회의 예배를 드려도 좋고,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우리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일찍 귀가하셔서, 가장의 인도로 온 가족이 가족목장 시간을 갖다가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해를 맞이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우리교회는 11일에도 새벽예배 외에는 따로 예배가 없습니다. 그러나 2025년 새해의 11일이 수요일입니다. 그래서 평상시와 같이 새벽예배, 수요낮예배, 수요저녁예배가 다 있습니다. 새해 첫날을 예배로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본인에게 가장 좋은 시간을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일출시간이 745분 경입니다. 공휴일이기 때문에 토요새벽예배와 같은 시간인 아침 7시에 새벽예배가 있으니, 온가족이 새벽예배를 함께 드린 후에, 한강으로 나가셔서 한강변을 걸으며 운동하시다가 일출을 맞이해 보는 것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오전 1045분에 시작되는 수요낮예배 후에는 언제나 풍성한 식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요낮예배 오셔서 함께 예배드리시고, 다운가족과 더불어 식탁의 교제와 덕담을 나누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낮에 다른 일정이 있어 예배를 놓치신 분들에게는 저녁 730, 수요저녁예배도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다운가족 여러분, 새해 하늘복 많이 받으시고, 땅의 복도 풍성하게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석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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