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3) 성탄절 특새; 다음 주 월요일(12/16) 부터
다섯 분의 간증을 듣고, 북한과 통일을 위한 기도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12/16)부터 성탄절 특별새벽기도회가 엿새 동안 진행됩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남북이 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성탄절 특별새벽기도회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째, 요일별로 다섯 분의 간증자를 모시고, 생생하고 실질적인 북한의 현실과 탈북민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다섯 분의 간증자님들 가운데 세 분은 탈북민이시고, 두 분은 구체적으로 탈북민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계시는 우리 교회 식구입니다.
둘째, “북한을 새롭게 알면 통일이 보인다”라는 제목의 책을 바탕으로 담임목사가 10분을 넘지 않는 짧은 메시지를 전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열어주실 통일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성탄절 특별새벽기도회가 한편으로는 북한과 통일을 위한 간절한 기도의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전교회적으로 다니엘금식의 시동을 걸고 연습하는 통로도 되기를 기대합니다.
첫째, 다양한 방식으로 음식조절과 절제를 시작해 주세요.
둘째, 미디어 절제를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매일 룻기를 한 번씩 읽으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 절을 비치되어 있는 특새 순서지에 옮겨 써 보시고, 그 말씀을 가족들과, 목장식구들과 초원식구들과 단톡방을 통해서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넷째, 매일 다섯 감사를 써 보시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감사나눔도 연습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랑은 낮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화려한 왕궁이 아니라 가축을 먹일 때 사용하는 구유에 오셨습니다.
2024년 성탄절, 이 시대의 가장 낮은 곳 중의 낮은 곳이라 할 수 있는 북한땅을 바라보면서, 저와 여러분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마음속에 새겨보며, 간절한 기도의 섬김으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성탄절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석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