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가 전하는 목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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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255) 다음주일에는 “엔터”교회 개척을 위한 남아공델마스 목장 파송예배가 있습니다.

김보근 0 1118

지난주일 목회편지(254)에서 말씀드린 대로 2022222(), 오후 222분에 엔터교회의 개척 예배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배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개척예배를 드리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식구들은 다음 주일 1/2/3부에 엔터교회 개척을 위한 남아공 델마스 목장 파송예배를 드리고, 예배를 전후해서, 원하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엔터교회 예배처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다음주일 1/2/3부 예배 설교는 박영열 목사님께서 섬겨주시면서 엔터교회를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소망을 나눠 주실 것이고, 남아공델마스 목장의 특별순서를 영상으로 준비하여 함께 나눌 것입니다. 우리는 거기에 응답하여 특별헌금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엔터교회의 출범은 우리 교회의 필요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필요 때문에 시작되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 주변에는 많은 문화/연예계에 계신 분들과 그 지망생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직업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보니 교회를 겉돌며 조용히 예배만 드리다 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직업적 특성상 유혹에 쉽게 노출되어 있어서 늘 갈등하며 고민하는 경우도 많아 특별한 돌봄과 나눔의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엔터교회는 바로 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예수님을 전하고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는 새로운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때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필요를 위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해 가고 있는 박영열 목사님과 김현희 사모님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소원 주시는 만큼 풍성하고 넉넉한 특별헌금으로 엔터교회를 세우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적으로는 엔터교회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 이렇게 파송예배를 통하여 특별헌금할 기회를 열고, 여러분의 헌금을 전액 전달해드리는 외에, 엔터교회가 언제든지 다운교회 예배당 건물과 각종 프로그램에 한 교회처럼 자유롭게 사용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허락해 드림과 더불어, 엔터교회가 자립할 때까지 선교위원회에서 엔터교회의 형편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주님의 교회를 개척하고 시작하는 하는 일에 헌금하고 협력할 기회가 그렇게 자주 오지는 않습니다. 성령님께서 소원주시는 만큼 기쁘게 동참해 주시되, 특별헌금 봉투에 엔터교회를 향한 축복의 기도와 격려의 메세지도 함께 담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계좌이체로 헌금하시는 분들은 재정담당 사역자이신 권선희 전도사님께 문자나 톡으로 보내주시면 함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일이 일어나는 다운교회 담임목사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다운가족 여러분들께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석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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