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가 전하는 목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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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244) 새해 사역자팀에 이런 변화가 있습니다.

정용재 0 1261

남아공 델마스목장(박영열 목자)이 독립하여 새로운 교회를 시작합니다.


지난 5년 동안 우리교회는 많은 변화를 통과했습니다. 제가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리더십의 큰 변화가 있었고, 김현희 목녀님이 간사로서 섬겨 주시면서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아공 델마스 목장을 섬기시는 박영열 목자님과 김현희 목녀님이 문화사역을 위한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서, 금년 말로 김현희 목녀님이 간사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박영열 목자님은 목사님으로 안수를 받으셨지만 지난 8년 동안 우리 교회에서 목원으로 그리고 목자님으로 겸손하게 섬겨 오셨습니다. 박영열 목자님과 김현희 목녀님을 통하여 새롭게 시작될 교회에 대해서, 그리고 다운교회가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음 주 목회편지를 통해 자세하게 다시 안내를 해드릴 것입니다.

 

김현희 간사님이 섬기시던 자리에 새로 간사님을 모시는 대신에, 전임 사역자를 한 분 모시고, 전임사역자들이 간사 역할을 분담하기로 하였습니다. 정용재 목사님이 가정교회 관련 모든 사역과 더불어 청소년 사역을 전담하고, 권선희 전도사님이 재정과 관련된 모든 사역과 더불어 어린이 사역을 전담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새로 부임하실 김보근 목사님은 예배와 관련된 모든 사역을 전담하게 될 것입니다. 예배와 관련된 모든 사역에는 음향과 영상을 포함하는 방송 사역과 교회 건물에 대한 관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보근 목사님은 121일부터 사역을 시작하시게 되는데, 12월 첫 주일인 다음 주일 1/2/3부 주일예배 설교를 통하여 다운가족 여러분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교회에서 행복하게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다운가족 여러분들이 기쁘게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교회 식구들 가운데 특별히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3 및 재수생들과 노부모님들에 대해서는 지원과 섬김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새해부터는 고3과 재수생들을 집중적으로 섬기는 사역을 따로 만들었고, 이정한 목사님이 이 사역을 담당해 주실 예정입니다. 그리고 노부모님들을 섬기는 역할은 새로 부임하시는 김보근 목사님이 담당해 주실 것입니다.

 

새해에는 유치부를 섬겨주실 새로운 사역자님도 한 분 더 모시게 될 것입니다. 지난 16년간 유치부 부장님으로 사역자의 역할까지 탁월하게 섬겨주신 김규남 목녀님이 싱글 초원을 섬기는데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 교회 각부서의 사역자님들의 역할이 세 분의 전임사역자님들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조정될 예정입니다.

 

정용재 목사님, 가정교회사역위원회 및 다음세대위원회 담당(다운틴)

* 이정한 목사님, 3 및 재수생 섬김 담당

* 이한근 전도사님, 조이부 담당

권선희 전도사님, 재정위원회 및 어린이 교육위원회 담당(초등부)

* 김현우 전도사님, 유년부 담당

* 이민정 전도사님, 영유아부 담당

* _____________, 유치부 담당, 새로 모실 예정입니다.

김보근 목사님, 예배위원회, 관리위원회 그리고, 노부모님 섬김 담당

 

저는 목자/목녀/부목자님들을 포함해서 모든 사역자님들을 불러 주시는 분, 그리고 서야할 자리를 정해 주시는 분은 우리 주님이시라고 믿습니다. 어떤 분들은 변화가 두렵고, 어떤 분들은 변화가 불편하고, 어떤 분들은 변화가 반가울 텐데, 이런 변화를 허락하시고 또 이끌어 가시는 우리 주님께서 주실 더 좋은 일들을 기대하시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운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석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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