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가 전하는 목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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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238) 목회자세미나 이렇게 섬깁니다.

정용재 0 1817

민박, 목장탐방, 초원탐방을 자원해 주시고 미리 준비해 주세요.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아주 특별합니다. 우리나라가 위드코로나로 가는 길목에서 대면과 비대면, 현장과 ZOOM을 병행하여 섬기는 목회자 세미나이기 때문입니다. 40명 정원에 20명이 신청을 해 주셨지만, 코로나 중에 우리가 섬기기에 가장 적당한 숫자가 참여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코로나 중이기 때문에 민박까지 제공하는 대면 세미나가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위드코로나(코로나를 감기처럼 여기며 더불어 사는 것)로 가는 길목에서 누군가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하는데, 우리 다운교회가 형제 교회들에게 용기를 주는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소수의 헌신된 사람들을 통해서 늘 펼쳐져 왔습니다. 20명의 참가자님 가운데 최영기 목사님 같은 한 분이 세워지기를 기도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섬김을 다해 보십시다. 우리 주님께서는 물 한 그릇의 섬김도 그 상을 잃지 않게 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미 릴레이 금식기도를 통해 함께 섬겨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필요한 중요한 섬김의 자리를 안내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이 귀한 섬김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석목사 올림>

 

민박(오늘 중으로 확정되어야 합니다. 지금 사무실로 신청해 주세요.)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치신 참가자님들께만 민박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9가정의 민박 섬김이 필요합니다. 부부를 민박으로 섬겨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남성1분을 섬겨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화요일 혹은 수요일 저녁부터 민박이 필요한 참가자님도 있고, 금요일과 토요일만 민박이 필요한 참가자님도 있습니다.

 

민박 가정에서는 아침식사만 섬깁니다. 민박 봉사자님들의 수고를 덜어 드리고자, 교회에서 메뉴를 통일하여, 간편식(밀 키트)를 가족 숫자만큼 제공합니다. 그러나 아침식사를 어떻게 섬기실지는 민박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침에 교회로, 저녁에 집으로 교통편을 제공해 주셔야 합니다. 점심식사는 교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는 참가자님들의 조를 짜서 교회 인근 식당에서 참가자님들끼리 교제하며 식사합니다.

 

목장탐방(115일 금요일 저녁, 사적모임 8명까지 가능합니다.)

10개의 탐방목장 섬김이 필요합니다. 민박을 제공하지 않으셔도 탐방목장으로 섬길 수 있습니다. 민박 제공하시는 가정에서 금요일 저녁 탐방할 목장의 목자/목녀님 댁으로 모셔다 드립니다. 목자 목녀님 댁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교제한 후, ZOOM으로 목장식구들을 연결하여 대면/비대면을 병행하는 목장 모임을 갖습니다. 목장 모임 후 민박하는 곳으로 참가자님들을 모셔다드립니다.

 

초원모임 탐방(모든 목자 목녀님들께서는 116일 토요일 오후 시간을 비워 주세요.)

토요일 점심 때 초원지기님들이 교회로 오셔서 세미나 참가자님과 인근 식당에서 식사와 더불어 교제를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정해드린 장소에서 초원 형편에 따라 대면으로 혹은 ZOOM을 열어 비대면 초원 모임을 갖고, 이후 초원지기님들이 참석자 비전 나누기 시간과 결심과 계획발표 시간에 함께 하는 것으로 주일예배 참석을 제외한 모든 세미나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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