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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264차 목세 후기입니다.

유성민 6 1213
세미나를 개최해주시고 눈물나게 섬겨주신 다운교회 모든 형제자매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합정역7번출구로 나오자마자 캐리어 들고 있는 모습을 보시고 다운교회오시지 않으셨냐며 맞아주시는 모습에 이미 감동이었습니다.

평소 제가 저희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하원시키듯
아침에는 차로 교회에 데려다 주시고, 저녁에는 먼저와서 기다리시며 맞아주셔서, 제가 아이가 되어 보살핌을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목자님 감사합니다.

또한 무려 5일간이나 민박을 제공해주시며, 혹시라도 출출할까 계속 신경써주시고, 또 요나단을 생각하시며 아침 잠에서 깨어나는데 도움이 되라고 아침마다 주신 꿀물덕에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목녀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남남 커플을 섬기시는건 처음이라 고민고민하시며 자녀들의 방을 내어주셔서 한 번더 배려해주심에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목자목녀님 자녀들 주아 주원이도 조금도 불평않고 저희를 맞아주어서, 이 아이들도 이미 섬김의 근육이 자라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방을 내어준 주아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강의해주신 두 분 목사님을 통해 다시 한 번 가정교회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미 닦아 놓으신 그 길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명의삶 많이 많이 들어서 그 파워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역시 가정교회는 먹이는 사역에사 정점에 있음을 경험합니다.
매 끼니, 그 사이에 간식들, 항시 준비되어 있는 음료로 배를 채우며,
심지어 소화제까지 준비해주셔서 소화까지 신경써주심을 보고
이렇게까지 섬기는 거구나 를 배웠습니다.
감사 또 감사입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보다 일찍 오시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서 정리하셨을, 모든 진행을 맡아주신 정용재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 배운대로, 주님께서 원하셨던 가장 오래된 새 교회를 세워가겠습니다.
아자아자!
6 Comments
임하나 2022.10.10 19:06  
귀한 만남과 섬김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래와 10년차 동생 목사님과 함께한 시간을 통해서
목사님에 대한 저에 생각이 많이 깨어졌습니다.
목사님이란 타이틀로 조금은 다른시선으로 생각했는데.
영락없는 주변에 동생, 오빠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였습니다.  유성민 목사님 사역에 도움되는 시간이 였기를 기도합니다.
김태정 2022.10.11 06:47  
초원모임을 진지하게 경청해 주시고 좋은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귀히 쓰시는 사역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소훈 2022.10.11 09:57  
목세.참여를 통해서  하나님주신 사명의길이
더복되시고 형통하시리라 믿습니다.
초원모임때.잠깐 뵀지만
믿음의 형제자매로  만난 귀한시간이었네요.
아이가 열로인해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다나았으리라
봅니다 하나니의 인도하심속에  영혼구원의 열매가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임마누엘 2022.10.11 10:05  
넘 젊어보여 미혼일꺼라 짐작했다가 사랑이(자녀)가
열이 오른다는 말씀에 맘이 무거우시겠다 생각하며
함께 기도하고 주일날 사랑이 열이 떨어졌다해서
넘~감사했습니다.
사역하시면서 이런 크고 작은 일들이 계속 있으시겠지만
그럼에도 담대히 거뜬히 이겨내고 사명을 잘 감당하시리라 믿으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송석 2022.10.11 19:54  
목사님 또 뵙고 싶네요~^^
항상 화이팅!!!  하시고
목사님의 ~ 가정교회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모든 이에게
전해질거라 믿습니다!!
김선희 2022.10.26 15:17  
같은 마음인가봅니다.
어린이집에 자녀를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마음~

맞벌이인데 마침 저희 집 오시는 게스트 목사님 두 분 다 자차 이용하신다하셔서
와~ 하나님께서 우리 형편에 맞는 게스트를 매칭해주셨구나하고 감사해했지요~
그런데 정말로 .... 다른 아이들은 다~ 엄마아빠가 데리러 가는데
저희집 아이만 못데리러 가는 것 같은 마음에 마음 한쪽이 안절부절~
결국은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 라이딩 반절 정도는 저희가 갔던것 같아요^^;;;

목사님 소감 말씀이 참~ 공감됩니다^^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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