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차 평신도 세미나를 마치고....
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울 광진 세광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그동안 해왔던 가정교회를 다시 돌아보고 반성하며,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볍게 다녀오라는 교회의 추천에 정말 가벼운 생각으로 나눔을 하고자 출발했으며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다운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처음보는 분들과 인사도 하면서, 먼저 다가가자 하는 마음으로 세미나에 임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며, 저희를 위해 봉사하시는 손길과 섬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사가 너무 훌륭하고 정성으로 준비하셨다는걸 한눈에 보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간식에 사육(?) 당하며^^ 배부르지만 끊을 수 없더군요.
무엇보다 감동적인건 목자 목녀님들의 진솔한 간증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섬김으로 임하는 목자 목녀님들의 진솔한 모습을 보는듯 했습니다.
그리고 소탈하신 목사님의 말씀과 행동에서 존경스런 마음이 우러났습니다.
억지로 꾸미시지도 않고, 성도들보다 낮아지시려는 모습이 무척 감동이었습니다.
다운교회 형제 자매님들은 행복한 섬김을 받고 계시는겁니다^^
저희를 담당하신 김태진 목자님과 박상성 목녀님께서 세미나 전부터 카톡으로 전화로 챙겨주셔서
마음 편하게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주셨고,
사랑스러운 자녀 준희,무송,지희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교회도 가정교회를 하고 있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새롭게 다짐하고 결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정교회에 대한 작은 편견과 오해들을 씻을 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챙기고 적용해야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날 목장 탐방에서 목원들의 실질적인 나눔과 섬김을 체험하며,
크리스찬으로서의 삶은 행복할 수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주일 예배를 드리고 헤어지는 날까지 섬김으로 보여주신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해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드리며, 축복합니다^^
그런 형제 자매님들이 계시기에 저희가 세미나를 행복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행복한 다운교회 형제 자매님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