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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일본단기 선교팀 다녀오겠습니다.

송영환 0 1015

일본 단기 선교팀이 출발합니다.

12차 일본단기선교 송영환,김은희,하보영,고진호,김주형,김찬영,양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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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5726(주일)부터 31()까지 일본 시코쿠지역 카가와현 일대로 무교회지역 전도지배포를 나서는 다운교회 일본단기 선교팀의 송영환집사입니다.

지난 2004년 네명의 인원으로 출발하여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다운교회 일본 단기선교는 총동원전도라는 전도조직을 통해 일본 전국에 전도지를 배포하고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자하는 열망을 가진 일본 히메이 마사오 목사님과 함께 해 왔습니다.

작년에는 첫해부터 이 귀한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던 강성광선교사 부부가 일본 동경기독교대학 신학생으로 일본지역 선교를 위해 파송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다운교회에서만 연인원 73명이 참여하여 52,900여부의 전도지를 배부하였습니다.

아주 적은 수효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배포한 전도지가 계기가 되어 고등학생 시절 교회에 출석하고 신학교를 졸업한 후에 목사가 된 이도 있고 수년 만에 교회에 출석하게 되는 이도 있었습니다.

지역 복음화를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후쿠시마의 교회는 우리 일행이 방문하고 나서 7개월 만에 쓰나미와 원전사태로 인하여 큰 고통을 겪었지만 그 교회가 재난구호소의 역할을 하면서 새로이 교회를 찾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 일행이 방문하게 되는 시코쿠 지역은 제주도의 10배 크기로 연중 따뜻한 곳입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비를 피하는 삿갓을 쓰고 수의를 대신할 흰색 옷을 입고 지팡이를 짚고 88개 사찰을 순례하는 1,200년 전통의 오헨로 도보순례자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찍이 왜구의 소굴이었고 임진왜란 때에 많은 수군이 출병하였던 곳이 시코쿠입니다.

일본에서도 보수적이고 낙후된 지역이기에 곳곳에는 사찰과 신사가 쉽게 눈에 띄어도 교회를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우리 일행의 전도지 배포가 진행될 시코쿠 카가와현은 일본에서 가장 작은 현에 속합니다.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름다운 바다와 산 그리고 수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이번 단기선교의 7명의 인원 중에서 4명이 중학생입니다.

순수한 열정으로 참여한 이번 선교를 통하여 많이 배우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울러 보냄을 받은 자로서 또한 보내는 이로서 일본 단기선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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