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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가정교회 세미나를 다녀와서~~

권성관 2 1033

샬롬~~

지난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석했었습니다.

처음 세미나 스캐쥴을 보았을땐.....강의/휴식...간증/강의/휴식~~

앞이 캄캄한 스캐쥴에...시간이 언제 가려나?? 했었는데...

역시나 시간은 잘 흘러가더군요...

먼저 다운교회 성도님들의 섬김과 사랑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찌보면 아무런 직접적인 열매도 없는 저희들의 방문에 어느한분도

찡그리는 낯이 없이 2박3일의 일정동안 기쁨으로 섬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 가정교회를 시작하지 않았기에....세미나동안 받은감격을 계속

이어갈순 없지만~~~비본질 때문에 힘겨워말고 본질에 충실해야한다는

말씀에 은혜받고 ...삶으로 실천중입니다...

신앙생활을 수십년 해왔지만...오랫만에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실만한

긴장감 넘치는 사역의 중심에 서계신....다운교회 성도님들과 수많은

가정교회를 이뤄가고 있는 분들이 부럽고....제 자신이 부끄러워 졌답니다.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으로 찾아가기위한 노력과

섬김...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주님주신 기쁨~~~

맘같아선.....당장 다운교회로 위장전입?이라도 하고 싶지만..전입신고는 안 받아주신다는  말씀에 눈물흘리면서~~저희 교회에서 머지않아 가정교회를 시작하게 되는날을 손꼽아 기다리기로 했답니다^^

목사님의 강의도 좋고....쉬는 시간마다 양보단 질로 승부할만큼 맛좋고

영양많은 간식들~~~닭 한마리씩을 통째로 주셨던 첫째날밤 삼계탕~

암튼...처음부터 끝까지....불편함없이 섬겨주신 다운교회 성도님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강의를 마치고...처음 만나는 형제님과 함께 방문한 이사벨라 목장의 김태진목자님. 박상성 목녀님 가정~~~~안방침대를 내주셔서....엄청 놀라고 감격스러웠답니다......정말 쉽지 않을 섬김인데~~~

이 자리를 빌어~~~두분 너무 고마웠습니다....

둘째날 저녁~~목장 탐방의 시간.....처음 방문한 VIP 가정과 함께 새벽 1시까지 나눔의 시간을 가지면서....진정한 하나님 안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던것 같습니다......작은 섬김을 표현했을뿐인데...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본다고 고백하시는 목자.목녀님의 모습속에서 진정한 가정교회의 모습을 보게되었던것 같습니다....한가지라도 더 느끼고 도전받고 가라구...목자님과.새벽4시까지 피곤함을 무릎쓰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던 그밤의 생생함이 지금도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가장 많이 도전을 받았던것중 하나는 가정의 회복이었습니다...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음식을 나누고...나눔의 시간을 가짐으로인해....부부사이...부모와 자녀사이가 너무 좋아지는것을 보게 되었습니다....영혼의 구원과 가족의 회복이 있는 가정교회의 매력~~ 머지않아

빠지게될 날을 기대해봅니다~~~~

신앙생활에 회의감이 느껴질만한 시기에 참석한 평신도를위한 가정교회 세미나~~~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셔서 보내주신 귀한 잔치였답니다.

3일동안 객으로 와서....폐만 끼치고 가는데도~~~아무런 불평없이 섬겨주신 다운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틀동안 안방 내어주시고....많이 불편하셨을 이사벨라 목장의 김태진목자님 가족분들께 정말 정말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언젠가...어디선가 또 주님안에서 다시 만나뵈올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VIP를 가슴에 품고...열심히 달려가고 있을 목자.목녀님들~~

힘내시구요~~~곧 저도 그렇게 될날을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Comments
김규남 2015.05.22 18:55  
통로로 사용하시어 목장사역을 감담하시도록 교회와 형제님을 세워주실꺼라 믿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분이시니~~* 응원합니다. 만나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이경준목사 2015.05.22 22:21  
가정교회는 말 그대로, 가정이 회복되고 교회가 회복되는 열매가 있습니다. 요즈음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부모를 따라다니지 않는다고 하는데, 중고등학생이 부모를 따라다닐 수 잇는 가정교회이어서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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