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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세미나 후기

공태웅 2 1019

안녕하세요. 이번 가정교회 세미나(2015년 5월 15일~5월 17일)에 다녀온 천안성서침례교회의 공태웅 형제입니다.^^ 

저희 교회는 가정교회를 한지 대략 4년정도 되었는데요, 작년 재작년부터 세미나를 가고싶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가지 못해서 이번에 가까스로 가게되었습니다. 가정교회 세미나를 갔다온 분들이 너무 감동을 많이 받으셔서 얼마나 좋길래 궁금하기도 하였고, 우리 목장의 장단점도 알고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를 하는 동안 편하게 좋은 환경에서 강의를 듣고 식사와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환경이 좋고 내용도 좋다보니 가정교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마인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조금 아쉬운건 제가 청년이다보니 싱글 목장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었는데, 각 싱글 목장이 사정이 있다보니 민박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날 점심시간 때 40분정도 싱글 목장 간담회(?)가 있었는데 그 때 나름대로 궁금한 사항들도 질문하고 듣다보니 짧은 시간이었지만 은혜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목자님의 머물게 되었는데, 워낙 잘 섬겨주셨고 소피아 목장모임을 하는 모습을 볼 때 목자, 목녀님들도 목장을 하시면서 힘든 점이 있으시겠지만, 목자라는 직분을 떠나서 평범한 교회 형제자매처럼 편안하게 목장을 운영하시는 것 같았고 VIP들이 거부감없이 올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40대 분들이 모여있는 목장에는 처음 가봤는데, 이야기 소재는 당연히 청년들과 다르지만 더 다양한 것 같았고 자녀들까지 있다보니 좀 더 색다른(?) 분위기도 났습니다.

세미나에 대한 소감은 대략 이정도까지인데, 그 밖에 제가 느낀점이나 몰랐던 것들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아무튼 가정교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Comments
김동환 2015.05.20 19:19  
안녕하세요? 김동환집사입니다. 이선일,박은정 소피아 목자목녀님을 대신하여 답변드립니다. 1등으로 글을 올려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조언을 드리면 탐방은 탐방일뿐 이제는 청년들과 함께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목장(하늘나라, 교회)을 만들어 가시기를 축복드립니다. 저희 역활이 미약한 거름이 되었기를 바라며 부산에서 오신 전도사님과 함께(제 기억이 맞다면...) 소피아목장 전원이 축복드립니다. 샬롬!!! 
이경준목사 2015.05.22 23:24  
이번에 싱글 목장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신 줄 알았으면, 어렵더라도 싱글 목장을 이끌어가는 목자의 집에 민박을 준비할 걸 그랬군요. 다음에는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분들의 명단을 보고 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결혼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다양한 느낌을 가지셔서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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