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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목회자 세미나를 다녀와서

염창근 1 1002

연일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길이 미끄러워 불편함은 있지만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앞만보고 살아갑니다. 뒤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이 말입니다.  
그런데 잠시만 여유를 가지고 뒤를 돌아보면 감사할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자동차에는 백미러가 있습니다. 뒤를 바라보도록 하는 역할을 하지요.
능숙한 운전자는 가끔씩 백미러로 뒤를 바라봅니다. 그러나 초보운전자는 앞만보고 갑니다.
이것이 능숙한 운전자와 초보의 차이점이지요. 감사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감사를 잘하는 사람은 뒤를
자주 돌아보고 감사합니다. 그러나 초보자는 앞만보고 가기에 감사할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지요.
이런 옛말이 있습니다.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애 새긴다.
우리는 너무 쉽게 은혜를 잊어버립니다. 하나님의 은혜, 사람들의 은혜를 말입니다.
목회자 세미나를 다녀와서 뒤를 돌아보면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접하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구나를 깨닫게됩니다. 영혼사랑하는 마음을 품게하시고  목회성공이 아닌 하나님이 세우고자 하시는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해야할 사명임을 다시 한번 알게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경준목사님의 강의를 듣게 하신 것도 목회를 하면서 내안에 버려야 할 고정관념들이 있기에 그분의 말씀을 듣게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은수목자님(사모님)의 자상하시고 친철하신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서도  아침 저녁 차량으로 봉사해 주시고 섬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맛있는 떡까지 주셔서 가족들과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목자목녀님의 섬김과 수고에 목장이 나날이 부흥되고 영혼들이 목장모임을 통해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할아버지가 되신 신일철형제님과 서정옥자매님께서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을 목회자라는 이유로 자기 집에 거하게 하는 일이 무척이나 부담이 되고 신경이 쓰일 것인데 그것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나그네들을 잘 섬겨주시고  잠자리를 제공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너무 편하게 잘지내고 왔습니다. 주일 아침에 먹은 떡국도 맛있었습니다. (이은수목자님 사모님께도 감사) 그리고 신일철형제님 넘 재미있으시고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사람을 편하게 하시는 은사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목회자 세미나을 통해서 목자 목녀님을 만나게 하시고 그분들의 섬김을 받게하신 것은 너도 그 사람들이 행한 것처럼 하라는 주님의 명령이요 해야할 사명임을 다시한번 깨닫고 나도 이처럼 하리라는 다짐을 해봅니다. 
목자 목녀님 그리고 신일철형제님 서정옥자매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강건하시고 늘 승리하십시요
마지막으로 다운교회 목자 목녀님들의 귀한 섬김에 진심으로 감솨드리며 귀한 사역을 감당하시는 부교역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귀한 섬김을 배우고 온 염창근목사드림  

1 Comments
전승만 2014.12.08 04:04  
앞만 보고 가시는 도중에 이번 세미나가 귀한 전환점이 되신다면 저의도 큰 보람이 되겠습니다. 목사님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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