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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와 섬김과 헌신의 관계도

국혜경 사모 2 1041

몹시도 추운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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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기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날씨가 연일 계속되네요.

 

세미나에서 돌아와서 며칠간은 일상이 적응이 안되고 뭔가 어설프게

 

다니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신선세계에서 속세로 온 느낌?

 

직장다니고 아이 학교보내고 하는 일들을 하는데 뭔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마도 세미나기간 동안 다운교회에서 경험한 목자 목녀님들의 헌신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날마다 끼니마다 눈이 먼저 행복해 한 간식과 식사, 그리고 그 모든것을 준비하고 배식하신

 

목녀님들이 먼저 떠오릅니다.

 

세미나강의 하신 이경준목사님, 모습과 다르게 어찌나 재미있게 알차게 강의하시는지

 

용량의 한계가 없다면 토씨하나 놓치지 않고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늦은밤 아주 먼(?)강남까지 라이드해주신 이천화목자님 막혀도 나름 빨리가시는 방법을 알고계신

 

베스트드라이버이시고 말이 없으신 것 같으며 필요한 말은 조용히 하시는 멋진 장로님

 

잠자리 편하게 챙겨주시고 늦게 까지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주시고 몸에 좋은 차를 끊임없이

 

공급해주신 윤은미 목녀님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사실 세미나 내용보다 목자 목녀님과 함께 한 시간이 떠오르고 그립고 보고 싶었습니다.

 

캄라이프목장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두분이 참석하시었는데 식사하고 나누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참석한 것처럼 꽉차고 나눔이 풍성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현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원 두사람인데 ...

 

그런데 그것이 바로 예수님안에서 십자가 사랑안에서 가능한 것이었다고 봅니다.

 

마지막 날 점심식사중에 오셔서 인사를 하시는데 그 마음이 전해져 어찌나 반갑던지요.

 

짧은 시간 만남이었는데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참아야 했습니다. 괜히 부끄러워서요.

 

두시간 정도의 만남이 그런 느낌을 주네요.

 

이게 바로 가정교회의 힘이구나 라는 것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가정교회 꼭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영혼구원하여 제자삼아 십자가 은혜를 많은 사람과 나누어야겠습니다.

 

다운교회 이경준목사님, 사모님. 곽우식목사님,사모님

 

섬김과 헌신을 온 몸으로 보여주신 목자목녀님

 

감사합니다.

 

마포 늘 기쁜 교회 국혜경 드림

 

 

2 Comments
이천화 2014.12.07 08:16  
국사모님 종은글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보다 글로 표현하신 것이 훨씬 더 멋있습니다. 저희 들도 더 열심히 목장모임 잘 하겠습니다.
윤은미 2014.12.08 00:05  
사모님~모권이 적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오히려 더 깊고 풍성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두분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희 목장을 격려하심을  새삼  느꼈습니다. 직장 생활 하시면서 원형목장 하시려면 많이 바쁘시고 쉽게 지치실텐데 늘 하나님 공급하시는 힘으로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위 자녀삼는 놀라운  역사가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속세인 이땅에서 우리함께 하나님의 대사로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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