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홈 > 나눔터 > 다운 사랑방
다운 사랑방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고

안복순 2 1027

하얀 눈이 내리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세미나 기간 내내 춥지 않고 좋은 날씨를 주셔서 즐겁게 세미나를 잘 마치게 하신 멋지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_*

 

세미나를 마치고 교회로 돌아오면서 남편목사님과 함께 이제 꿈에서 깨어난 것 같다고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축복이라고 했던가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신 이경준목사님!

목사님을 만난 것이 축복이었습니다.

저희 남편 목사님에게는 더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가세 나가세 하는 열정과 주방에서 조용히 섬기시는 사모님~

저도 그 모습 닮을 수 있을까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목장과 초원을 섬기시던 이영주장로님과 감기로 고생하시면서도 저희를 섬겨주셨던

홍순화집사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쿤밍목장의 목원들과 예쁜 꼬맹이들~ 목장에서의 긴 시간을 엄마아빠와 함께하던 청소년들~

그 목장에서 교회와 이 땅의 희망이 보였습니다.

초원에서 만났던 목자 목녀님들! 행복한 웃음과 함께 가슴아린 눈물이 아른거립니다.

주일예배시간에 우리쿤밍목장의 목원이 광고로 초원의 목자님들이 찬양으로 섬기시는 모습이

제가 보기에도 너무 보기 좋았는데 초원지기나 목자님들은 얼마나 보기 좋으셨을까요?

 

우리도 저런 초원을 누릴 수 있을까?

저런 목장은 할 수 있겠지?~~ 우리도 한 번 꿈을 꿔 봅니다.

 

39년만에 고등부에서 함께 했던 송영환사무국장님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만나고 싶었지만 오랫동안 못 만났던친구  한유경집사!~ 너무 좋은 교회에서 섬기는 모습 보고 감사했습니다.

 

맛있게 멋있게 간식과 식사를 섬겨주셨던 모든분들께

부교역자님들과 차량과 체조와 여러모양으로 섬겨주셨던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했던 우리 나눔조의 목사님 사모님 선교사님들!~ 함께해서 더욱 좋은시간이었습니다

또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남편과의 모처럼의 외출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운교회에서~~

 

 

 

 

 

 

 

 

 

 

 

 

 

 

2 Comments
송영환 2014.12.03 23:32  
제가 속한 베이징목장의 한유경목녀님이 여고동창생이 이번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감격해하는 것을 들으면서도 그 분이 누님(안복순 사모님)이실줄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고등부시절 기억하던 성함과는 달라서요. 더구나 사모님은 한 눈에 저를 알아보셔서 당황스럽기까지 했지요. 오랜 세월이 지난 후의 만남이었지만 세미나 일정상 짧은 대화로 대신했네요. 그간 벧엘교회에서 보여주신 목사님과 사모님의 열정에 더하여 가정교회에서의 좋은 기억과 격려가 더욱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틈이 되면 먼저 연락드리고 벧엘교회 한 번 방문 할게요. 
김현희 2014.12.08 09:11  
안녕하세요..하늘,서로,에녹맘 입니다..하늘,서로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목사님,사모님 사역에 큰 은혜가  있으시길 기도하며, 원형목장이 잘 자리가 잡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