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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오재진(초등부 교사) 간증

관리자 0 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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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부터 김경일교사, 첫째 다훈이, 둘째 다인이, 오재진 교사)
 
김경일교사(초등부) 간증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초등부 다운크루 새내기 교사 김경일입니다.

~~~ 4년전에 생명의 삶 간증이후 이 자리에 다시섰습니다. 진짜반갑습니다~

일단 제 간증을 하기전에 저희 목장의 목자,목녀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실크로드 목장 김경배 목자님, 김희연 목녀님 어디계시죠?

네 일어서보세요, 제가 이 두분을 일으켜세운 이유는 저와 제아내는 이 두사람 때문에 목자,목녀를 꿈도꾸지못합니다. 이 두사람 때문에^^

이분들의 매일같은 기도와 변하지않는 헌신적으로 우리를 섬기는 자세를 보면 정말 감히 꿈도 못꾸지요, 립서비스가 아닙니다. 이 자리를 빌어 두분께 진심으로 고맙고 또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싶습니다.

여러분 지금 서계신 김경배,김희연 목자 목녀님과 지금 여러분들 옆에 앉아계신 다른 목장의 목자,목녀님들께도 다같이 고맙다고 감사의 큰 박수를 한번쳐주세요~~ 자 박수 ~~!!

~ 감사합니다, 자 두분 앉으시고요

그리고 목자 목녀님들 말고 우리다운교회에서 박수를 받으실분들이 또 계십니다. 바로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시는 우리 선생님들이십니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선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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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올해 저희 가정이 집소송문제로 1월달부터 수개월간 전 정말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고통속에 살았습니다.

호사다마라고 했던가요, 안좋은 일은 한꺼번에 몰려온다더니, 자기발로 멀쩡히 병원찾아가 수면마취로 위내시경을 받던 누나가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에서 이틀째 깨어나지못하고 위독하다는 엄마의 연락에 전 또한번 울며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다행히 누나는 한달만에 퇴원하였습니다. 물론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나가며 병원측의 제대로 된 사과도 못들었지만, 가정의 형편상 장남인 제가 뛰어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제 남동생은 형인 저에게 비뚫어진 원망의 마음으로 늦은 밤마다 술에취해 전화해 인연끊고살자며 저를 괴롭혀왔습니다.

그렇게 집소송문제며, 누나의 건강과 병원비, 동생관계 문제로 전 하루도 평안한날을 보낼수없었습니다.

저의 마음은 황폐해져갔고 아내앞에서, 아이들 앞에서 돈과 상한 마음으로 약한 모습보이지 않으려 이 악물었지만 그럴수록 점점 아무것도 내 의지되로 해결할 수 없는 나약한 나의 실체를 느끼꼈습니다. 고등학생때 아버지 돌아가신이후로 인생에서 이렇게까지 힘든해는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눈물이 많을줄 몰랐습니다.

교회오면 찬양할때마다 기도할때마다 내눈에서 흐른는 눈물이 뜨겁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한 때에 뜻밖에도 곽우신 목사님으로부터 초등부 교사의 권유가 끈질기게 들어왔습니다.

 

 

아내는 결혼전부터 큰 교회에서 중등부 교사로 오랬동안 봉사해왔던 어여쁜 처자라

결혼후에도 종종 예전처럼 주일학교 선생님을 하고싶다고했고 전 반대할생각은 없었지만

그때마다 애들이 좀더 크면하라며 미뤄오다 작년에 무슨 맘인지 제가 먼저 교사 모집을 보고 아내에게 권유하였고 아내는 좋아하며 초등부 교사를 시작하엿습니다.

그런 아내를, 아이들 또한 우리엄마가 초등부 선생님이라며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저또한 언젠가 정말 신실한 나의 신앙이 생기면 그래, 그때는 하겠지~

막연하게 있었는데,

아니 평상시도 아니고 이렇게 힘든때에 주일학교 교사라니, 기가찼습니다

왜 이런때에 이런 제의가 계속들어오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내도 내년이 아니라 지금 같이 하자며 갖은 애교도 부려가며,

오빠 우리 이렇게 힘들 때 하나님께 순종하자며 더 큰 뜻이 있을거라며저에게 권유를 했습니다.

저도 마음이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 한구석엔 주일학교 선생이 하나님말씀을 전하며 담배를 핀다는 것이 양심에 가책을 느껴 적어도 금연은 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중에 왕년에 담배좀 했다하시는분들은 다들 잘 아실거예요

수십년간 해왔던 것을 금연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걸

저도 농담으로 야 담배끊는 남자와 다이어트로 살빼는 여자는 상종하지 말라고

얼마나 독한것들이면 금연하고 다이어트하냐고~~ 그랬던 사람중에 한사람이었는데

전교인 수련회 하기전에 금연을 시작하였고 지금도 쭉 지키고있습니다.

 

 

올해 제가 주일학교 교사를 하며 좋았던 것은 9시본당예배를 아내와 같이드려좋았습니다

또 일찍오니 주차하기도 좋구요, 그리고 본당예배도 좋지만 전 초등부 주일예배가 제 수준에 딱 맞는것같습니다. 말씀도 잘 이해되고 딱 제 스타일이예요

또한 교사를 하면 아무래도 성경책을 조금이라도 더 볼수있다는점, 기도를 더 할수있고 아이들의 순수한 신앙심을 볼 수 있고, 어른이되서 잊고있던 것들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올해 교사를 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나를위해 누군가가 한목소리로 기도를 해준다는 고마움과 그 기도의 위대한 큰 힘을 알았습니다.

예전에는 누군가에게 기도 부탁을 한다는 것이 솔직히 부끄럽고 위선적인,형식적인 기도가 될 수 있어 말도 못꺼내고 혼자했었는데, 날 위해 기도해줄 수 있는 기도손들이 우리 목장가족들과, 더 많은 선생님들과 그 주위분들이 계심에 그분들의 기도힘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운교회 가족여러분~

아직도 저처럼 언젠가는 하긴 해야하는데~ 이렇게 망설이고 머뭇 거리시는분들은 하나님한테 더 크게 혼 나기 전에

시작하세요, 부부 중에 한분만교사로 섬기시는 아내분들, 남편분들 계시면 같이 교사로 봉사하세요

2015년 하나님과 또 많은 아이들이 여러분들 기다리고 계십니다!! 시작하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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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진교사(초등부, 김경일 교사 아내)

 

우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부부교사 간증 부탁받은 일이라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도 됫는데 경일 형제가 간증도 감사함을 느낀 자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다 즐기자란 말에 힘을 얻었습니다. 그저 저는 올해 교사로 지내면서 감사함을 토대로 지금 교사를 망설이고 계신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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