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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대,오희영선교사 메일 편지

홍희정 0 979

오래 간만에 중국에서 메일로 소식이 왔습니다.

현재 오희영선교사와 아들 주환이가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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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전에 제 마음에 품었던 이땅을

2012년에 밟으며 감격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2년의 시간이흘렀습니다.

 

2년의 시간동안

이 땅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며

이 땅의 사람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000년 디T에스를 받기위해 한국을 떠나

다양한 나라에서 짧게는 1개월부터 길게는7년까지살아보았기에

타문화에 대한 이해는 어느 정도 됐다고 생각을 했는데

2년의 시간은 참 많이달랐습니다.

 

지화(황화)하는 것이 저희에게도

이렇게 만만치 않을 줄은 몰랐습니다.

기후,언어,문화가 다른 곳에서 삶의 뿌리를 내리고

지인들을 향하여 먼저 다가가 사랑의손을 내미는 것이

명감만으로는 벅차다는 것을 경험하는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럴수록 그분이 주시는 사랑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그분과 항상 연결되어 생명을 공급 받아야 만이 살 수 있음을

절실히 깨닫게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공급하시는 생명으로 당신과 함께

이 길을 가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비즈니스 디T에스

올해부터는 저도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비즈니스 디T에스를

2월에 시작해 7월초에마쳤습니다.

그분의 놀라운 혜와 불같이 쏟아 주신사랑으로

돌짝밭 같았던 마음들이 풀어지고,

온갖 상처와 아픔으로 점철되었던 마음들이 회복되고,

아버지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부요함이 어떠한지를 경험하는 놀라운 시간을 통해

아버지의 자로 살기로 헌신하는19세부터 76세까지

17명의 다양한 남녀노소제 자매들을

각자의 ㅅㄱ지로 송하는 기쁨을 맛보게하셨습니다.

 

저는 이 비즈니스 디T에스를 통해 국 사람들이

아버지에 대한 목마름과 음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가를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장차 국을 통해 100만 명의 ㅈ의 용사들이

쓰나미처럼 열방으로 나아가는 꿈을 꾸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

8살 주환이는 한 살 아래친구들과함께하는 유치원에서 특수교사의 도움을 받고,

음악치료도 주 1회 받으면서,축구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는 조용하면서도 액티브한?

생활을 즐기는 요즘은 좀 까칠쟁이 모습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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