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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 단기선교 파송을 앞두고

송영환 0 1003

さんイエスキリストは 唯一御子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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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예수그리스도는 유일하신 하나님의 독생자입니다.

 

 올해 일본 단기선교팀은 시마네현으로 향합니다. 해마다 독도(다케시마)논쟁으로 우리 한국인들의 비위를 긁어놓고 있는 바로 그 지역입니다. 시마네현은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교류가 많이 있었던 지역이고 지리적으로도 가깝습니다. 하지만 냉랭해진 분위기로 말미암아 꺼려지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러하기에 일찍이 요나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쉬이 따르지 못하고 주저하며 나아갔던 일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곳에도 여전히 복음을 들어야 할 영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믿습니다. 생명력 있는 말씀이 쓰여 진 전도지가 해안가 마을을 돌아 비탈진 골목 꼭대기 한 집 한 집 우편함까지 전해질 것입니다,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집 문설주에 바른 양의 피로 인하여 죽음의 사자가 지나치게 된 것처럼 심판의 때에 구원받는 은혜가 그 집들에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몇 년 전 저희가 전도지를 배포했던 후쿠시마의 교회는 쓰나미와 원전사고로 고통받고 있지만 그 사건 이후에 지난 10년간 세례 받은 인원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한 해 동안에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쉬지 않고 가장 무더운 시절에 휴가를 내어 일본의 산하를 걸으며 일본 총동원전도팀과 연합하여 연인원 33명이 57,000부의 전도지배포를 해왔습니다. 열한 번째 되는 해인 올해에는 시마네현 마쓰에시 일대의 교회가 없는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전도지 5,000부 배포가 목표입니다.

 올해는 조건이 열악한 곳으로 가게 되어 숙소는 교회마루 바닥이고 식사는 편의점 도시락이 주가 될 것이나 영혼 구원을 향한 간절함은 참가하는 9명 모두에게 그 곳에 가야할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단기선교 준비기간에 저희들은 자신들의 구원간증을 통해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음을 확인했습니다. 저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소개하겠습니다.

 학생시절부터 일본어를 배우며 일본 전도를 사모했던 김미은자매, 부모님이 원불교집안인데 다운교회 출석하며 구원받은 은혜를 일본에 전하고자하는 박은정목녀, 그 자녀들 소개하겠습니다. 식사파티 초대받은 줄 알고 처음 교회 나왔던 심정을 솔직하게 간증해준 이석호학생, 참 좋으신 담임선생님을 만났는데 크리스천이신 그 선생님을 본받고자하는 이민주학생,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었기에 회사의 안식년 휴가 2주간 중에 한 주간을 내어 일본단기선교 참가하는 홍기준목자, 하나님께 늘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는 영어와 일어에 능통한 하보영자매, 일본 파송 선교사로 우리와 함께 하게 될 강성광선교사와 함께 10년간 단기 선교팀을 지켜온 김유영목녀입니다. 끝으로 저는 일본 단기선교 첫 해부터 참가하며 나름 일본선교에 사명감을 느껴온 송영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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