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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만 대행목자, 음순정 대행목녀를 소개합니다.

관리자 0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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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부터 고태호, 음순정 목녀, 고진호, 고영만 목자)

 

고영만, 음순정 대행목자 목녀를 소개합니다. 현재 고영만 목자는 다운교회 청소년부(다운틴)에서 부장으로 섬기고 계시며

슬하에 아들 둘을 두셨습니다. 현재 이랜드에서 일하고 계시고 앞으로 탄자니아 목장을 섬기게 됩니다. 지난 목자임명시에

하셨던 간증을 통해 다시금 목자목녀 부부를 소개합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사역에 함께 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

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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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만 대행목자 간증)

 

1. 목원으로의 삶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안녕하세요 ! 다운틴을 섬기고 있는 중고등부를 사랑하는 남자 고영만집사입니다

다운교회에 처음 나올떄가 기억 납니다. 96년도에 저의 성경공부 리더였던 모집사님이

다운교회를 소개 하였습니다.

당시 제가 빨강바지와 노란 폴로티을 입고 교회에 왔었습니다

새로오신 분 소개를 하는데 성도들의 놀라는 표정이 눈에 선합니다. 저희 자매는 너무나도 순진무구한

얼굴의 소유자요 저는 빨강 바지와 노란셔츠의 누가 보아도 날라리 처럼 보이는 이 이상한 조합은 무엇인가?

 이 두 사람은 부부가 맞는가 ? 라며 모집사님이  아내을 걱정 했다는 후문도 있었답니다

창세기 1 26~27말씀에 근거하여 건강한 자아상, 건전한 가정관,

건실한 직업관을 세움으로 이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는 공동체로서 기존에 다녔던 교회

와는 너무나 다른 신선함과 매주 진행되는 말씀을 배우는 성경공부 시간, 또한 말씀과 삶이

일치 하는 삶을 살아 가는 목사님에 매료되어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신설동 교회에서 합정동 교회로 오면서 작은 물질의 드림을 통해 내 교회 , 모교회로

저의 마음 가운데 다가왔습니다.

 

 중국에서의  08년 부터 약 3년간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 왔을떄 교회는 너무 낮설었습니다.

함께 교제 하고 삶을 나누던 많은 동역자는 보이지않고 또한 가정교회라는 새로운 시스템에

목장 식구들끼리만 옹기 종기 모여 있는 그 어색함에 제가 끼어들 자리는 없어 보였습니다

또한 가정교회 초창기로 목자목녀들의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게 되자 아 ~ 목자목녀를 해서는 안되는것이로구나

라고 생각을  하였답니다.

 

사실 저는 사람을 넘 좋아 하는 스타일인지라  가정을 오픈 하여 교제를 하고픈 생각이 결혼전 부터 있어서 기회만 되면

친구들을 불러 함께 하곤 하였답니다. 아내와의 상의도 없이 아무 생각없이 친구들을 불러 모으고 즐거워 했던

저와는 달리 사람을 치루어 내야하는 아내의 입장에서는 제가 아주 미웠다고 합니다.

그 기억에 아내를 배려 한다는 생각으로 목자 목녀을 하기 보다는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이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저희가정은 다카목장에서 탄자니아 목장으로 분가 하여 목원으로 섬기며 지내던 중

한 번 두번 저희 가정에서 목장 모임도 하게 되고 서로의 삶을 나누고 함께기도하고 vip을 섬기고

자녀들이 모임안에서  어려움을 나누고 이겨내고 굳건해 지는 모습을 통해 목장모임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주변에서 평신도 세미나 참석에 대한 권유도 받고 하여  배우는 마음으로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2. 목자로서의 삶

 

순천 북부교회에서 진행된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서 신앙 생활의 본질을 다시한번 돌이켜 보게 되었고

영혼 구원 하여 제자 삼는 일의 소중함이 새삼 감동으로 와 닿았습니다

많은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을 듣고 저는 부끄러웠습니다. 교만한 신앙생활에 대한 개인적인 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화려한 말보다 묵직한 기도로 섬기는 목자 목녀님들을 통해  생명을 보았고 능력을 보았습니다

 

평세 이후에 저는 작은 소원이 생겼습니다. 기도의 동역자가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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