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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가정 교회의 롤 모델인 다운교회

유영기선교사 2 1020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정교회의 좋은 모델인 다운교회를 알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먼저, 목자 목녀님들의 섬김과 사랑, 간증과 간식, 식사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홈스테이로 섬겨주신 임영수목자님 가정에서 너무 편안함 가운데 교제하며 안식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매일 밤 12시 반을 넘어서까지 나눔을 했지만 피곤한 줄 몰랐습니다. 또한 여러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은 양들을 돌보는 목자의 마음 그 자체였습니다. 가슴이 뭉클한 진한 감동과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목장을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함께하심을 날마다 체험하는 생생한 간증은 선교지에서 사역했던 저에게도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5박6일 동안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예쁜 간식을 준비해 주시고, 생전 처음 먹어보는 각종 음식들을 마련해 극진히 대접해 주셔서 거의 2-3kg 체중이 늘었습니다. 영과 육이 살찌는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로 섬겨주는 이경준목사님의 목회철학과 가치관에 많은 감동이 되었습니다.

기존 신자의 수평이동이 아닌 83%의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구령의 열정, 솔직하고 투명한 교회 행정, 큰 교회가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를 향해 나아가는 목회 비전, 가정 교회의 노하우를 조건없이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섬김의 정신, 강의 시간마다 나누시는 목회와 삶의 이야기, 예화와 간증, 세습이 대세인 요즘 교회를 분립 개척시킨 목회 마인드, 권위를 내려놓고 사찰 목사로서의 섬김과 소박함...

정말 가정 교회, 아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그런 목회자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대형 교회는 아니지만 가정 교회로서 체질화되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다운 교회가 정말 건강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연합예배 가운데 있는 감격과 은혜, 성도들의 가족같은 친밀감과 하나됨, 목장 모임, 초원 모임의 풍성한 나눔과 중보 기도,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의 사역에 기쁨으로 참여하여 충성하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운 교회는 성경적이고 전도 지향적인 교회이며, 이 시대에 모범이 되는 가정교회의 모델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수고하신 다운교회 목사님들, 전도사님, 목자 목녀님들, 성도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섬김과 나눔을 통해 이 땅 위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 교회가 더 많이 세워질 것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Comments
황진영 2013.10.31 01:53  
이젠 일찍 주무시죠?^^
저희에게도 감사한 시간들이였습다. 선교사님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일들이 기대가 됩니다. 주 안에서 행복하세요~~
유영기 2013.10.31 23:22  
진영목녀님, 정말 고마웠고, 나눔의 힘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음에 감사해요. 영수목자님, 찬란희 가족 모두 주님 안에서 늘 평안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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