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카페 3주년....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리 카페 3주년 !!!  

10.10.10(2010년 10월10일)에 다리카페를 오픈했습니다.

벌써 3년이 지났네요. 내일은 다리카페 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올해는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내려 합니다. (사실 10월~내년 1월까지는 울트라 스페셜 비지한 행사들이 많아서 지금은 열쉼히 준비 중입니다.)

다운 가족 여러분께는 축하는 받고 싶네요.

아내 경애가 과로와 스트레스로 이석증이 생기고, 수술도 하고,

잘 못 돌봐주는 주안이가 카페 앞에서 놀다 넘어져 치아가 부러지고...

너무 힘들 때는 왜 이런 일을 시작하게 하셨나 원망도 살짝 되었지요.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이 땅, 특히 캠퍼스에 다리를 놓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선명하신 뜻과 마음을 확신합니다.

많은 사역이 일어나고 추수하고 있고,

50%에 가까운 생활비를 자비량 재정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이 카페를 통해 이 땅에 아버지의 나라와 '다리'가 놓여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다리'를 통해 아버지께로 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