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예수들을 바라보며~~
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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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01:13
어제 총목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익숙한 얼굴들이지만 새삼 얼마나 빛나고 아름다운 얼굴들인지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함께 아파하며
함께 했었고, 함께 하고 , 계속 함께 할 목자, 목녀님들~~
그들은 항상 거기에 있었음을 저는 다시 깨닫습니다.
한 명, 한 명 그 빛나는 얼굴들을 가슴 가득 다시 담아 봅니다.
그 님들은 작은 예수들입니다.
아프지만 사랑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
고통의 십자가를 거절하지 않으시고
아픔의 끝까지 가셨던 그 예수님때문에
오늘도 사랑하기를 택하고
아파하고 울고 행복해 하는 님들~~
바보같은 사랑을 시작한 귀한 님들~~
저는 행복합니다.
그 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픕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아프겠죠~~.
아픈만큼 더 배우고 자라겠죠~~.
님들 모두
사랑하고 있습니다~~
가슴으로 응원합니다~~
오늘도 모두 행복하시고
빛나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