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교회 제 10차 일본단기선교 보고
보고를 겸하여, 일본 총동원전도 신문에 기고한 동일한 내용을 번역하여 올려드립니다.
새로운 10년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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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침 일찍부터 학생을 상대로 일본어를 가르치는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세 지역의 바다와 인접한 마을이나 산간의 주민들에게 전도지를 배포한 그 시간이 주마등처럼 머리
속을 스쳐갑니다.
이번 전도지 배포 사역에는 한국 다운교회로부터 10명이 참가 했습니다. 7살짜리 손녀부터
직장을 가진 어른까지, 자신들의 여름휴가를 이세 지역의 전도지 배포에 온몸을 던졌습니다.
한국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을 경우, 아무리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주저하는 일본 분이 있는 것
과 마찬가지로, 후쿠시마 원전에서 매일 300톤의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 바다로 흘러나가고 있다는 뉴스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관광으로 조차도 가기를 주저하는 일본에 교회 회원들을 격려하여, 마지막까지 부여된 사명을 수행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기도와 헌금으로 지원해주신 다운교회와 총동원전도에 관련된 분들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총동원전도의 전도지 배포는 금년으로 10년째입니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 가로놓인 정치적, 역사적 문제, 갈등을 넘어
선, 이 하나님의 사역은 일본 기독교를 응원하기 위한, 유일하신 하나님을 널리 전하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금년은 이세 지역의 이세침례교회(다니구치 목사)의 적극적 협력에 의해 역대 최고의 전도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11년째를 맞이하는 내년에는 “새로운 20주년”의 기치를 내걸고 하나님이 부여하신 전도지 배포 전도에 나가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간 적이 없는 무 교회 지역에 가고 싶습니다. 우리들을 맞이하여 일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목소리 높여 전할 협력 교회가 있으시면 연락 주십시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사진 왼쪽 뒷줄부터 시계방향으로 곽우신, 하태욱, 김유영, 박홍수, 이서영, 여민우, 김은희, 다니구치 목사, 강성광, 히메이 목사, 곽호윤, 송영환
多雲教会 日本牧場 牧者
総動員伝道 委員 姜 星 光(Kang Seong Gwang)
また新しい10年を目指して
再び朝早くから学生相手に日本語を教える日常に戻りました。
伊勢の海沿いの町や山間の住民たちにトラクトを配ったあの時間が走馬灯のように
頭の中を過ぎ去っていきます。
今年のトラクト配布には韓国の多雲(ダウン)教会から10人が参加しました。7歳の孫娘から会社員の大人まで自分たち
の夏休みを伊勢のトラクト配布に身を投じました。
韓国で何かがあった場合、いくら距離が離れていても韓国へ来るのをためらう日本の方がいるる同様、福島原発から
毎日300トン放射性の汚水が海の流れ出ているというニュースをよそに、観光でさえ行くのを躊躇する日本に皆さん
を励まして、最後まで与えられた使命を全う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これに対して祈りと献金で支えてくださったダ
ウン教会と総動員伝道に携わっている方々に深くお礼申し上げます。
総動員伝道のトラクト配りは今年で10年目です。韓国と日本との間に跨っている政治的、歴史的問題、葛藤を乗り越
えたこの神様の働きは日本のキリスト教を応援するための唯一の神様をのべ伝えるための時間でした。
とりわけ、今年は地元の伊勢バプテスト教会(谷口峰夫)の積極的な協力によって歴代最高の伝道だったと評価し
ます。
11回目を迎える来年は新しく20周年を旗印に掲げて神様に与えられたトラクト配布伝道に出かけます。今まで一度
も行っていない地域に出かけたいです。我々を迎え入れて日本を愛される神様を声高らかに伝える教会はありません
か。待っており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