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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겹줄 기도회의 능력-2 미국 달라스에서...

신효상 7 1490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신효상 형제(실크로드 목장)입니다.

미국에 온지 이제 4주차.. 이곳 달라스에서는 3주차가 가고 있습니다.

예닮교회에 출석하면서 '탄자니아 목장'에 정착 후 목자님의 권면으로 시작한 세겹줄 기도회.

사실 낯선 땅에서 새벽에 몇십마일을 달려서 새벽 기도회를 참석했다가 다시 몇십마일을 달려서 사무실에 가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 숙소에 머무르면서 기도로만 동참하겠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첫날이 지나갈때 이건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받은 은혜가 얼마인데..^^;) 용기를 내어서 이른 새벽 기도하는 밤으로 새벽 공기를 가르면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찬양을 드리고 목사님 설교 후에 기도 파트너가 모였는데.. 저희 목자님 절 보시더니 너무 반가워 하셨습니다.

 

3주전 달라스 DFW공항에 도착을 해서 처음으로 예닮교회 전도사님 댁(김홍근 목자님 장남인 필립 형제의 소개로)에 방문해서 저녁식사을 하고 둘쨋날에 전도사님 소개로 지금의 목자님을 뵙게 되었고 목자님의 극직한 도움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소셜번호를 신청을 하고 중간에 호텔에서 필립형제 집으로 숙소를 옮기고 공항에서 차량 렌탈을 바꾸고 아파트를 계약하고 차량구매를 하는 등 짧은 시간에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고, 이곳의 행정시스템이 너무 낯선 지라 하나 하나 부담감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소셜번호를 있어야만 처리 할 수 있는 중요한 일들이 있었는데... 신청 후 이번 주 월요일 까지도 소셜번호를 받지 못해(우편으로 발송) 걱정이 되었는데, 화요일 새벽기도를 마치고 사무실에 갔다가 동료 직원과 식사를 하고 사무실에 돌아와 사무실 밖에서 이런저런 말을 나누고 있었는데.. 그때 우편배달부가 온것을 보고 급히 가서 우편물 확인요청을 하고 우편물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개의 우편물이 있었는데.. 저에게 온 소셜번호와 개인수표 등이 온거슬 확인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저희 사무실 입구 왼편에는 우편함 있고, 좀 떨어진곳에 시건장치가 있는 우편함이 있었는데(좀 나중에 안 사실) 우편함이라고 심증은 갔는데...확인할 방법은 요원하고 해서 정 안되면 근처 아무 우체국으로 가서 확인해 봐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 2년 넘게 사무실을 렌탈하면서 우편함 키도 없었다는...^^;)

 

그날 바로 기도파트너들과 기도제목 바로 응답 받았다고 감사하게 통화를 했습니다.^^

 

소셜번호를 가지고 아파트보험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고, 오늘 DPS에 들려서 텍사스운전면허증으로 10여분 만에 발급을 받았는데.. 다들 놀래 하시더군요.. 대개는 적어도 한 시간에서 길게는 두시간 넘게 기달렸다고 하는데... 전 다들 하는 시력검사로 건너 뛰고.. 아주 친절한 직원을 만나서 무난히 통과^^

 

하루 하루를 은혜 가운데 지내고 있습니다. 자격이 없는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이 외로운 타지에서 위로가 되고 감격이 됨을 고백합니다.

 

이제 남은 기도제목은

  - 아파트로의 입주과정이 무난하게 진행이 되고 한국에 있는 자매와 아들이 무사히 미국 땅에 도착하여 미국 땅에 잘 정착 하는 것과

  - 미국에서 적절한 때에 좋은 Client 만나서 프로젝트에 투입이 되는 것

 

이 두가지 인데... 아버지께서 꼭 응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모두들 죽음에서 부활하시어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함께 하는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신효상 형제 드림.

7 Comments
곽우신 2013.03.28 22:43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한일이네요.. 그곳에서 하나님을 찐하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보고 싶어요.. ^^
김동환 2013.03.29 02:31  
대단하네요. 타국에서 그런 직업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는것이.. 생각날때마다 기도하겠습니다. 소셜번호 중요하더라구요. 우리나라 같으면 주민등록번호죠. 저의 여동생이 이것을 받지못해 한참 직업을 구하지 못했던적이 있었습니다.
박승훈 2013.03.29 03:43  
하나님께서 섬세하게 한 걸음 한 걸음씩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 
김경배 2013.04.01 21:50  
잘 지내고 있으니 감사하네. 남은 기도제목도 속히 응답하시길..
이경준목사 2013.04.01 22:08  
창세기 39:2처럼, 외롭게 있는 효상 형제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형통하게 잘 되도록 인도하시는구먼.
신효상 2013.04.03 13:23  
모두들 보고 싶고, 감사 드립니다.^^
김규남 2013.04.03 18:27  
하나님의 방법으로 모든 상황에 은혜를 더하여주시길 기도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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