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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EWS(6)

박세근 1 816

제5부 : 과학의 관점으로 보는 영혼에 대한 이야기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는 결과를 경험하게 되면서

그럴싸한 예측의 하나로 과학의 발달은 인간 생명의 연장을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무병장수하게 되면 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게되어

신의 존재에 대해서 의미를 가지지 않게 된다는 논리이다.

 

과학이란 정말 마술과도 같은 힘이 있다.

인간의 감각과 능력으로 경험해보기 힘든 일들이

과학이란 녀석을 통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우들을 우린 계속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이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러다 보니 인간의 한계라면 죽음이라는 것이 관건인데...

죽음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죽음이란 것!

 

최근에 과학계에서 한참 마찰을 빗고있는 유전자 복재기술이 이러한

죽음에 대한 인간 한계의 극복을 대표적으로 시사하는지도 모르겠다.

 

똑같은 몸을 복재해서 영혼을 옮기는 기술이

신의 존재를 부인하게 하는 완벽한 과학의 승리라 하겠다.

(똑같이 복재된 또하나의 나는 내가 아닌 다른 영혼의 하드웨어이다.)

 

인간의 몸에서 영혼이라는 것을 분리시킬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하가 위해서는

영혼의 존재가 인간의 차원에서 물질로 정의될 수 있어야 하는 차원적 도구가

나타나야만 할 것이다. 영혼을 사차원의 세계에서 물질로 가둘수 있는 것은

불가능 하다. 왜냐하면 영혼은 물질을 초월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영혼이라는 것은 시공을 초월한 존재라는 것을 이 세상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통해서 그러할 것이라고 추측할수만 있을뿐...

 

예를들어 500년전에 살았던 그리스도인과 현재 그리스도인의 삶의 환경과 문화적인

배경의 차이로 윤리적 도덕적 혹은 가치의 판단의 정의등...삶의 페러다임이 많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그 정신적으로 지향하는 원칙이 동일할 수 있는 이유는 동일한

영에 의한 영향력을 받고 있기 때문인데...원인을 영에다 두고있는 이유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원인과 결과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만 하는 사차원의 원칙에

근거하여 원인제공에는 반드시 존재하는것이 있어야한다는 사차원의 세계의

논리를 위반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미적분학의 근간이 되는 논리인 원인 → 변화 → 결과의 3요소는

사차원의 질서를 해석하는 유용한 도구가 되고있음)

 

인간의 능력으로 물질을 다루듯이 할 수 없는 유일한 존재가 바로 영이라는 것인데...

 

과학이란 물질의 변형 또는 변신을 이루어 나가는 인간 최선의 능력이다.

곧 인간이 인정하면서 존재하는 물질의 범위 안에서 과학은 진화하는 것이다.

 

과학의 한계는 물질이다.

물질 이상을 추구하는 논리는 인간에게 허락되어 있지 않다.

 

만화나 공상과학영화에서 보는 아주 쉬운 영혼의 분리와 이동이

실질적인 물질의 세계에서는 신의 특별한 개입이 없이는 절대로

이루어 질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어쩌면 신이 생명체에게 내린 저주(사망)라고 보여지는

엔트로피의 법칙이 있다.

 

에너지는 사용 가능한 상태에서 불가능한 상태로 이동하고

절대로 그 이동 방향이 바뀌지 않을 뿐더러 불가능한 상태의

에너지(엔트로피)는 점점 증가해간다는 과학의 법칙이 있다.

 

사망, 죽음이란 것이 생겨나게 된 원인은 엔트로피 때문이다.

 

과학의 발달로 인간이 사용하게된 물질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사용되는 물질의 수가 증가할수록 그 물질을 위해서 사용된

엔트로피도 증가하며 엔트로피중에 일부가 다시 사용 가능한 상태로 전환이

되려면 또다른 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희생시켜야만 하는 악순환이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결과적으로 엔트로피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엔트로피 = 쉽게 말하자면 "공해")

 

이것은 현재에 존재하는 물질로 인해 미래에 존재 가능해야할 물질의 존재 확률이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에서 엔트로피의 법칙 때문이라고 유추하게 되는 현상중에 하나가

수명의 단축과정이 아닐까 상상을 해본다.

 

아담의 수명이 엄청 길었고, 그 다음 세대로 가면서 점점 그 수명이 줄고 있는 현상...

 

과학의 발달이 가져오는 것은 어쩌면 인간세계의 멸망의 시점을 빠르게 앞당기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멸망한다는 것!

 

예를들어서 오래된 집을 연상해 보면 이해가 쉽다.

 

집이라는 시스템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그 집을 지속 유지시켜줄 수 있는

에너지(수리,보수)를 공급받지 않고 있을때 그 집을 구성하는 물질들은 외부의 에너지

반응 대비 새롭게 보충된 에너지가 부족하여 물질 자체가 가지는 물질의

고유특성을 점점 상실하게 된다. 이것을 쉽게 말하면 노화되어 간다고 한다.

 

노화되어 간다는 것은 물질 스스로가 자신의 특성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외부의 에너지에의해 점점 잠식당해서 분열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노화가 빨라진다는 것은 물질의 분열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것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새롭게 보충되는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다.

새롭게 보충되는 에너지가 점점 줄어들게 되면, 노화는 상대적으로 빨라지게 되고

물질의 분열도 빨라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어느 시점에 이르게 되면...

집은 순식간에 무너지게 된다.

 

사차원의 세계에서 엔트로피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물질들은 모두 이러한

분수령을 겪게되어 있다.

 

계속 이 상태로 있을것만 같은데 순식간에 그 시스템이 무너져 내리는 현상...

멸망이란 단어가 가지고 있는 깊은 뜻이라 생각된다.

(생명을 잃는다는 것도 순식간에 일어나듯...)

 

만약에 엔트로피가 없어진다면...

노화라는 현상은 존재하지 않게 된다.

 

즉, 죽음(멸망)이란 단어가 사라지게되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엔트로피의 저주는 인간 최선의 능력인 과학으로

극복해 본다고 하지만 이미 엔트로피의 저주아래 있는 물질을 초월하는

돌파구가 없으면 죽음(멸망)을 이기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 하다.

 

이세상에 엔트로피의 영향력을 초월하는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모든 물질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세상에 변화를 겪지 않는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과학의 발달은 물질 사용을 증가시켜 죽음(멸망)을 앞당기는 촉진재

역활만을 할 뿐이다.

 

과연 죽음(멸망)이 더욱 가까워 지는데...

영혼을 가진 인간이 신의 존재를 무슨 명분으로 부인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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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은 착각을 하고 있다.

사실 과학의 발달로 사용된 물질들의 엔트로피로 사람의 생존 연장의 확률은

더욱 떨어지게 되었다.

 

의학적 지원 수단이 없이(예방접종 없이) 순수하게 자생능력(면역력)으로 인간이 지금의

시대를 산다면 과연 50세 이상을 넘길 수 있을까?

 

대부분 증가하는 공해의 영향력으로 새롭게 생겨난 심각한 바이러스들에 의해

예전 농경시대 보다 더 질병에 걸려 사망할 확률이 현저히 높다.

 

현대인의 수명이 100세까지 연장되는 의학의 힘을 자랑스러워 하겠지만

100세까지 연장된 수명은 나의 자생력이 아닌 약물에 중독된 수명연장인 것이다.

 

현대인의 대부분은 노년에 암과 같은 불치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70%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암과 같은 불치병의 원인은 젊은 시절 농약과 방부제를 하도많이 먹어서

그 축적된 후유증의 결과라고 보면 될것 같다.

 

과학의 발달이 만들어낸 엔트로피의 후유증에서 인간의 단순 수명 연장이

얼마나 행복과 만족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보통 암환자들은 약물로 수명의 연장을 누리지만...

고통의 시간을 연장하는 것 뿐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식의 수명 연장은 과연 인간이 자랑스럽게 여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과학의 발달을 믿느니...

차라리 먼져 신을 찾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란 생각을 하게된다.

1 Comments
김동환 2013.01.15 19:06  
좋은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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