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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환, 우치다아끼 대행목자, 목녀를 소개합니다.

관리자 1 984

샬롬!!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에 있어서 핵심은 목자, 목녀입니다.

이번에 이사벨라(김태진목자, 박상성 목녀)목장에서 분가하는 강동환 목자, 우치다아끼 목녀를 소개합니다.

특히, 이번 분가는 3대째 분가로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축하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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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우치다아끼 목녀, 장남 강노아, 강동환 목자, 차남 강로이)
 
강동환 대행목자 간증
 

이사벨라 목장의 강동환 입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저는 4년 전부터 여기 다운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직업은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자 입니다.

처음에 목장 모임이 목자, 목녀의 헌신 안에서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삶을 나누고, 서로 가까워져 가면서 더 풍성한 삶을 만들어가고 하나님을 만나고 알아가도록 돕는 모임이라는 것을 알고, 이것을 회사나 거래처와 같이 이해관계가 다양한 관계 속에서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회사라는 집단은 여러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는데, 이런 이해관계 안에서도 서로 가족과 같은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고 또 유지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이러한 형태의 분가를 지향하는 마음으로 목장에 참여하였습니다.

어려움이 많이 있고 또 성공적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된다면 참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지난 4년간 김경민 목자님, 김규남 목녀님과 김태진 목자님, 박상성 목녀님의 섬김을 받으면서 섬긴다는 것의 의미를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임감에 의한 희생이나 도움이라면 이해가 가는 부분들이 있지만 섬김이라는 것이 받는 것도 하는 것도 제게는 정말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공감'이라는 저에게는 정말로 희박한 능력이 요구된다고 느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저 개인과 저희 회사의 미션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행복하고 풍요롭게 되자'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공감'이 없이는 사랑하기 어렵고 사랑하지 않고는 행복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계속 제 머리 속을 맴돌고 있었습니다.

분가를 준비 하면서 새로운 목원이 될 대상자를 누구로 해야 할까 하고 생각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머리 속에 이 사람은 어떨까 저 사람은 어떨까 하고 생각하던 중 먼저 제게 와서 상담을 요청하는 직원 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신다고 생각하고 교제를 시작하고 미리 모임을 가져 보기도 하였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제게 여러 가지 상담을 해온 그분께 격려를 해 주고, 어떻게 해야 더 좋은 결정이 될지에 대한 저의 의견을 성경에 기반하여 말하여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 마다 작은 사건들을 통하여 저도 제가 그 직원 분께 권면해 드린 대로 행하고 있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머리로 알고 있어도 실제로 행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계속 깨닫게 해주시고, 자신의 생각대로행동이 되지 않는 그분의 기분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하시고 계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목장은 함께 공감하고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제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제게 가장 서투른 것이 있다면 '경청' '공감' '섬김' 입니다

그냥 내 것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거나 나의 권리를 참는 것은 건조한 기분으로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발 더 나아가서 경청해주고 공감해주고 섬기는 마음을 가지는 것에 있어서 저 스스로를 평가해본다면 '발달장애'수준이라고 생각 됩니다.

저는 목장을 통하여 저 개인으로는 공감과 섬김, 그리고 오래 참는 성품을 가지는 성숙한 신자로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 합니다.

또 회사나 거래처 등 이해관계가 복잡한 사람들과도 성경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며,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복음을 풍성하게 전달하는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어제 카카오톡의 초원 방에 이영주 초원지기 님께서 저희 부부를 축복하시면 올려주신 성경 귀절로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동환, 아끼부부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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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아끼 대행목녀 간증

저는 우치다 아키입니다. 작년 겨울부터 분가 위해서 기도를 시작하고, 약한 마음과 싸우면서 준비해 왔는데 드디어 분가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겠습니다.

둘 다 직장 다니셔서 체력이 제로 상태로 목장 일을 하시는 목자님 목녀님을 보면서 꼭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예수님은 직장 다니지 않고 전도만 했는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저는 애기 낳고 좀 있다가 분가 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래도 3월에 억지로 참석한 평신도세미나에서 목장이라는 일이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또 목장에서 변화 된 식구들이 생각 나면서 목장을 통해서 이런 저라도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5월에 분가가 현실적으로 결정이 됐어는데 그때부터 영적싸움이 시작했습니다.

옛날 나쁜 습관들이 자꾸 저를 괴롭혔습니다. 계속 과거의 실수나 후회, 상처를 준 사람들이 생각나고 너에게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자격도 능력도 없다. 너는 나쁜사람이다. ’ 그 말을 계속 들었습니다.  아무한테도 얘기 못해서 혼자 힘들었습니다. 그거 때문에 가족한테도 예민하게 반응도 했고 마음에 불이 있었습니다. 목장을 하면 가족관계를 마귀가 공격할까봐 그것은 지금도 정말 불안합니다.

그래도 아직 2번 밖에 못했지만,, 하나님을 경험하는삶 공부에서 쓰는 책중에

하나님은 당신이 당신 자신이길 원하시고, 당신을 통해서 그분이 선택하신 것을 하기 원하십니다. 당신이 약하다고, 제한된 존재라고, 평범하다고 느끼면 당신이야말로 하나님이 쓰시기에 적합한 사람입니다…’ 라고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저보다 저를 더 아시고, 다 아시면서 목녀라는 일을 허락하셨구나,,, 저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뭔지 기대하자 라는 마음이 생기면서, 저를 공격해왔던 소리는 지금은 들리지 않습니다.  마음 편하게 분가식을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아직 제가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선배 목자 목녀님들이 해주신 일과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녀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8월에 출산이라서 당분간은 김 태진목자님, 상성목녀님, 교회와 목장 식구분들, 남편, 그리고 노아, 로이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1 Comments
이영주 2015.06.25 05:40  
강동환형제와 아끼자매가 목자 목녀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3대째가 되었네요. 경민 목자, 태진 목자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경민 목자는  분가한 목자 목녀들의 초원지기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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