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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집 생각이 납니다

이경준목사 8 1423

벌써 집 생각이 납니다.

 

많이 잔 것 같은데, 이제 두 밤밖에 안 잤네요.

 

물론 아내가 있는 집뿐이겠습니까?

 

우리 교회와 여러분 생각도 간절합니다.

 

늙었다는 증거일까요?

 

에이, 아직 그 정도로 늙지는 않았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좀 있기 때문일까요?

 

그건 좀 이유가 되겠네요.

 

정신 없이 바쁘면 그리울 정신이 있겠습니까?

 

세 번째 연수를 오니까, 여유가 좀 있습니다.

 

세 번째가 되니까, 보는 것보다 느끼는 것이 더 많습니다.

 

벌써 집 생각이 나는 이유는,

 

여러분이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보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좀 간지럽지만,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8 Comments
전승만 2012.09.21 17:53  
목사님 ! 벌써 못뵌지 오래된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그런 까닭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 오늘 아침에도 여러분들이 새벽기도에 오셔서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연수이신데 이것 저것 많이 보시고 느끼게 되신다니 감사하네요 ~ 그래도 빨리 마치고 오시길 기다립니다. ~ 
곽우신 2012.09.21 20:32  
꼽사리 껴서 전합니다. 저두요!~~~~~~~~~~~~
김규남 2012.09.21 21:21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 오세요~♥
강미자 2012.09.21 23:11  
목사님! 안녕하세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잘 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사랑하듯 목사님 사랑합니다~.
예전교회에서의 인사말이 "사랑합니다~"이어서
저는 어색함이 없습니다. 좋은 습관이 된것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내 마음부터 행복해지거든요.ㅎㅎ
박찬홍 2012.09.22 22:02  
목사님, 보고싶습니다^^
정미혜 2012.09.23 10:09  
저도 좀 간지럽지만... 목사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충분히 쉬시고 충전도 만땅으로 하고 오시길 기도합니다.
eytham 2012.09.24 06:33  
사.랑.해.요. 목사님 ^^ 빨랑오세요~~ 목.사.님
황해연 2012.09.27 01:26  
아이들도 나가서 지치고 힘들면 당연 집에 가자 졸라요.  쉼이 있는 여정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야기 보따리 한아름 채워오실거라 기대되요^^ 사랑합니다^^ ...꼽사리 곽목사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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